제3회 변호사시험, 지원자 평균 3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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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변호사시험, 지원자 평균 31.8세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3.12.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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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34세 47%…남 57% 여 43%

제3회 변호사시험이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번 시험 지원자들의 평균 연령은 31.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법무부가 밝힌 ‘2014년도 제3회 변호사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 자료를 법률저널이 분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총 지원자 2,432명의 평균 연령은 31.82세로, 지난해 제2회 시험 지원자 평균 연령 31.82와 동일했다. 다만 소수점 세 자릿수에서는 지난해보다 미미하게 높았다. 제1회 시험의 경우, 총 지원자 1,698명의 평균 연령은 31.68세였다.

이들 지원자들의 연령대별 현황에서는 30세이상 35세미만이 47.1%(1,146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5세이상 30세미만이 31.9%(777명)였다.

 
제1회 지원자는 당시 30세이상 35세미만이 47.6%, 제2회 지원자는 47.5%였고 25세이상 30세미만은 각 32.2%, 30.7%였다. 최근 3년간 응시직전의 연령대별 평균 나이는 비슷하다는 결론이다.

다음으로 35세이상 40세미만 15.6%(379명), 40세이상 45세미만 4.6%(113명), 45세이상은 0,7%(16명)였고 최고령자는 49세로 2명이었다.

연령층을 확대하면 30대가 62.7%(1,525명)로 압도적인 비율을 보인 반면 20대는 32.0%(778명), 40대가 5.3%(129명)이었다.

제1회 지원 당시에는 20대 32.2%, 30대 63.9%, 40대이상 3.9%를 보였고 제2회에서는 각 30.8%, 63.9%, 5.3%를 보인 바 있다. 역시 최근 3년간 전체 연령대별 비율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지원자의 남녀비율은 총 2,432명 중 남자가 57.0%(1,387명)인 반면 여자는 43.0%(1,045명)으로 남성이 많았다.

남녀비율은 제1회 각 58.7%, 41.3% 제2회 각 55.3%, 44.7%를 기록한 바 있다.

내년 1월 3일(금)부터 7일(화)까지 4일간(1월 5일 휴식일) 치러지는 이번 시험은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충남대 총 5곳에서 진행된다.

응시인원은 건대 상허연구관 476명, 고대 법학관(신관) 408명, 연대 백양관 341명, 한양대 제1공학관 473명이며 올해 첫 고사장으로 채택된 충남대 고사장은 백마교양교육관에 734명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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