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이상은씨, 여성합격자 21.6%
금융감독원은 17일 제38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1천3명의 명단을 재정경제부(www.mofe.go.kr)와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www.fss.or.kr)를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전체 수석은 전 과목 평균 83.7점을 얻은 이상은(23.여.서강대 경제학과 재학)씨가, 최연소 합격은 올해 만 20세인 이민현(여.서울대 경영학과 재학)씨가 각각 차지함으로써 전체 수석과 최연소 합격의 영광이 모두 여성에게 돌아갔다. 최고령 합격자는 오수홍(44.남.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씨가 차지했다.
또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의 비율도 21.6%로 지난해의 17.2%보다 높아지는 등 공인회계사 시험에서도 여성 돌풍이 갈수록 거세지는 양상이다.
저작권자 © 법률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