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 올해도 연말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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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 올해도 연말 이웃사랑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3.12.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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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26곳에 후원 예정…지난 13년간 70억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나승철, 사진)가 올해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 공헌을 목표로 2000년부터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연 2회로 확대하여 5월 가정의 달과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올 연말에도 노인 양로시설 9곳과 아동1청소년 양육시설 10곳, 장애인 시설 7곳으로 총26곳을 본회 나승철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과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후원금(총 21,100,000원)과 후원 물품(쌀 20kg, 52포 및 모자)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변회는 또 본회 소속 변호사 900여 명과 함께 총1,034명의 학생에게 지속적인 경제적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0년 초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소년소녀가장 및 재감자 자녀, 저소득층 자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후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지난 9월부터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가 순직한 경찰관과 소방관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유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순직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년소녀가장 및 재감자 자녀 260명에게는 매월 7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자녀 장학 지원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734명의 학생을 추천 받아 변호사와 1대1 결연을 맺고 매월 5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순직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 후원 사업은 서울지방경찰청과 소방방재청에서 순직 경찰관과 소방관 유자녀 45명을 추천 받아 매월 1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는 것.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서울변회의 후원액은 13년간 총 69억6500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후원 학생수는 연인원 11,221명, 후원 회원수는 연인원 9,876명이다.

나승철 회장은 “본회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진 기자 lsj@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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