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6명 탈락…10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해야
올해 대전시 소방직의 최종합격자는 총 14명으로 결정됐다. 대전시는 “2013년 소방직 공무원시험에서는 남자 14명, 여자 1명 총 15명이 최종합격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당초 공고한 선발예정인원 그대로 합격한 셈이다.
합격한 이들은 오는 10일까지 대전 소방본부에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합격자가 채용후보자 등록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는 경우에는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니 유의해야 한다”며 “최종합격자가 임용을 포기하는 등의 사정으로 결원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추가 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전시 소방직 공무원채용은 8월 24일에 필기시험을 시행, 432명(남 408, 여 24명)의 원서접수자 중 320명(남 304명, 여 16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다. 그 결과, 23명(남 22명, 여 1)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이중 체력시험에서는 남자 2명이 과락, 마지막 면접시험에서 남자 6명이 탈락했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