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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뉴스]120대 선호직위 지역편중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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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09.09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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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30개 부처 120개 요직(선호직위)중 참여정부의 경우 전두환 정부 이래 역대정부와 비교할 때 선호직위 점직자의 지역편중 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입수한 중앙인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정부별 지역편중도(지역별로 인구모집단관의 편차를 합한 수치이며 수치가 클수록 편중이 심함)를 보면 전두환 정부 32, 노태우 정부 35, 김영상 정부 36으로 지역편중이 더욱 심화되는 추세를 보이다가 김대중 정부에 들어와서는 17로 줄어들었고 노무현 정부(2003년 4월 기준)에서는 13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각 부처별 요직의 지역별 점유율은 전두환 정부부터 문민정부까지 선호직위 재직자중 영남출신이 40% 이상으로 타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호남출신은 적었으나 국민의 정부 출범후 호남출신의 선호직위 진출이 대폭 늘어나 현정부에 이어지고 있다.

참여정부에서는 영남출신(32.5%)은 줄어들어 인구모집단(31.4%)과 1∼3급 공무원 모집단의 지역별 비율(33.5%)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호남출신(29.1%)은 인구모집단(31.4%)과 비교해볼 때 +3.9% 포인트(P) 과다대표 상태이고 경인(17.1%)은 인구모집단(20.8%)에 비해 -3.7%P 과소대표이나 그 정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의 정부 말기와 비교에서도 충청(15.0%→13.7%)·호남(30.0%→29.1%)·영남(34.2%→32.5%) 지역 출신은 소폭 감소하고 여타 지역은 소폭 증가했고, 특히 경인지역(14.2%→17.1%)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지만 전반적으로 인구모집단에 접근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주석기자 seok153@lec.co.kr

 

정부별 지역편중도 변화 추이◇

전두환 32
노태우 35
김영삼 36
김대중 17
노무현 13

표. ◇역대정부와 선호직위 출신지 분포◇ ※단위: %

구분
경인
강원
충청
호남
영남
기타
전두환정부
20.5
3.3
12.0
13.9
41.0
9.3
노태우정부
20.3
3.3
14.9
10.0
44.4
7.0
김영삼정부
21.7
3.5
16.5
11.0
41.5
5.7
김대중정부
15.9
3.5
14.6
28.9
35.0
2.1
노무현정부
17.1
4.3
13.7
29.1
32.5
3.4
모집단
1~3급
20.6
3.7
16.2
24.3
33.5
1.7
인 구
20.8
5.6
15.7
25.2
31.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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