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무원 경쟁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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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무원 경쟁률은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3.11.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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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100대 1 수준

 

올해 군무원 시험은 6월 29일 치러졌다. 군무원 시험의 경우 국방부와 육군, 공군, 해군 등 군 본부 인력을 선발하는 것으로 같은 날 실시된다. 업무 특성상 수도권 외 지방 근무가 불가피하다.

 

군무원은 공직이라는 신분은 같지만 일반 공무원과는 업무상 특성이 다소 상이할 수 있다. 최근 군무원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시험 난이도도 높아지고 있고, 일반 공무원 수험생이 군무원에 도전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올해도 이와 같은 현실이 반영되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각 군 본부 경쟁률을 살펴보면 군무원 수험생 선호가 가장 높은 국방부는 공채 176명을 선발, 이에 총 6,523명이 출원하여 3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가 가장 많은 행정 9급은 40명 선발에 4,170명이 출원, 104:1의 경쟁률이었다. 그 외 경쟁률이 높았던 직렬 현황을 보면 행정 7급 322:1(1명 선발), 사서 9급 212:1(1명 선발), 토목 9급 54:1(2명 선발), 건축 7급 35:1(1명 선발) 등이다. 행정 7급 합격선은 92.2점, 행정 9급은 92.5점이었다.

 

육군은 공채 341명을 선발했고, 이에 총 3,438명이 출원했다. 전체 10:1의 경쟁률이었다. 행정 9급은 19명 선발에 1,725명이 출원하여 91:1의 경쟁률이었다. 합격선은 92점이다.

 

공군은 올해 공채 79명 선발에, 총 2,581명이 출원했다. 32.6: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 9급은 14명 선발에 1,439명이 출원, 10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수사 9급은 2명 선발에 229명이 출원하여 11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군 행정 9급 합격선은 92점이다.

 

해군은 올해 공채 156명 선발에, 2,603명이 출원하여 16.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행 9급은 38명 선발에 1,832명이 출원, 29:1의 경쟁률이었다. 합격선은 91점이었다.

 

올해 공채 선발규모는 육군이 가장 컸고, 출원규모는 국방부가 가장 컸다. 직렬에 대한 전체 경쟁률은 국방부가, 일행 9급에 한해서는 국방부와 공군이 100:1이 넘는 경쟁률로 높게 나타났다. 합격선은 90점대 초로 기관별 비슷하게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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