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 발표…지난해 26.7:1 경쟁
법무부 보호직공무원 9급 특채 원서접수가 종료됐다. 법무부는 지난 4일~8일 특채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출원현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출원현황은 아직 밝힐 수 없으며 시험장소 공고일인 22일 공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금번 제1회 특채 선발분야는 임상심리사와 전문상담교사, 중등상담교사로 남 20명, 여 20명 등 총 40명을 선발한다. 각 분야에 해당하는 자격증을 소지한 자면 응시가 가능하다.
지난해 제1회 보호직공무원 9급 특채에서는 사회복지와 임상심리 등 2분야에서 78명(남 63명, 여 15명)을 선발했으며 이에 1,388명(남 759명, 여 629명)이 응시했다. 약 17.7: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제3회 특채에서는 사회복지와 임상심리, 전문상담교사 등 3분야에서 71명(남 56명, 여 15명)을 선발, 총 1,899명(남 980명, 여 919명)이 응시했다. 약 27.7:1의 경쟁률이었다.
금번 제1회 특채 선발규모는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한 모양새다. 이에 따라 경쟁률은 다소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호직 9급 특채 시험은 서류와 필기, 면접 등 전형으로 진행되며, 필기는 사회와 심리학개론 등 2과목을 실시한다.
필기에서는 선발예정인원의 150%범위까지 선발할 수 있다. 11월 22일 필기시험 장소가 공지되며, 시험은 12월 21일 실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내년 1월 3일 발표되고 15일 면접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