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1차, 제3·4과목 점수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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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1차, 제3·4과목 점수 가장 낮아
  • 법률저널
  • 승인 2003.08.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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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합격자 전체 17.92%…총 318명 합격


대법원은 지난 7월13일 실시된 제9회 법무사 1차 시험 합격자 318명의 명단을 확정, 14일 발표했다.

합격선은 지난해 합격선 85.5점보다 0.5점 하락한 85.0점이다. 1992년 제1회 법무사 시험이 시행된 이후 매년 합격선이 올라가다가 올해 처음으로 합격선이 전년도에 비해 하락해 주목을 끌었다. 이는 4과목인 부동산등기법, 공탁법에서 지난해보다 평균 1.586점이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체 평균은 지난해 87.798점보다 0.272점이 올라 상대적으로 1, 2, 3과목은 성적이 소폭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올 법무사 1차 시험은 총 6,633명이 접수했으며 이중 4,445명이 응시해 67%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실질적인 경쟁률은 14:1 정도다.

학력별 통계를 보면 대졸이상이 전체 합격자의 92.77%을 차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고졸 이상이 5.98%, 중졸이 1명 합격했다.

연령별로 보면 40세 이하가 50.94%, 50세 이하가 24.53%, 30세 이하가 65명으로 전체 인원의 20.44%를 차지했다. 여성합격자는 57명으로 전체에서 17.92%를 차지했고, 여자 응시자 579명 중에서는 9.84%가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합격여부는 8월14일(목)∼17(일)까지 음성자동정보전화 (060) 700 - 1913번으로 안내하고 시험성적은 8월14일(목)∼17(일)까지 (060) 700 - 1914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편ㆍ전화에 의한 성적문의는 할 수 없다. 제2차 시험은 연세대학교 종합관에서 9월20일, 21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bckim99@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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