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시험에도 ‘여풍’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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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시험에도 ‘여풍’ 거세
  • 법률저널
  • 승인 2013.10.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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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1.2%....여성 최다 기록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8월 10일부터 양일간 실시된 2013년도 제22회 공인노무사 제2차시험의 합격자 250명을 확정, 10일 발표했다. 이번 2차시험 응시대상자는 2,185명이며 이중 2,001명이 응시해 91.6%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이번 2차시험의 합격률은 2차 응시자 대비 12.5%로 나타났으며, 합격선은 58.84점이었다.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은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다만, 제2차시험에서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한 자가 최소합격인원에 미달할 경우에는 최소합격인원에 미달한 인원수의 범위에서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한 자 중에서 전 과목 총득점이 높은 자부터 추가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번 2차시험에서도 여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최종합격자에서 여성의 합격자가 91명인 35.7%로 역대 최다 기록이었다. 올해 2차 합격자는 여성이 41.2%(103명)로 최종합격자에서도 지난해 최다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최근 여성 합격자 수를 보면 2009년 73명, 2010년 68명, 2011년 87명, 2012년 91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2차 합격자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56.8%(142명)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36.4%(91명), 40대 6.4%(16명), 50대 0.4%(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최종합격자의 연령대별 분포는 20대 140명(54.9%), 30대 100명(39.2%), 40대 13명(5.1%), 50대 2명(0.8%) 등이었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본부에서 시행되는 제3차시험의 대상자는 올해 제2차시험 합격자 250명과 전년도 면접 탈락자 2명을 포함한 252명이다.

수험자별 제3차시험의 시험일시 및 장소는 시험시행 5일전(2013.10.14)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공인노무사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면접시험은 평정요소마다 ‘상’(3점), ‘중’(2점), ‘하’(1점)로 구분하고, 총 12점 만점으로 채점해 각 시험위원이 채점한 평점의 평균이 ‘중’(8점) 이상인 자를 합격자로 한다. 다만, 위원의 과반수가 어느 하나의 같은 평정요소를 ‘하’로 평정했을 때에는 불합격으로 처리한다.

면접시험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를 소지하고 시험당일 입실시간까지 해당 시험장 수험자 대기실에 입실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10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차지훈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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