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립외교원, 이제는 최종 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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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립외교원, 이제는 최종 관문이다
  • 법률저널
  • 승인 2013.10.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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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일과 3일 올해 첫 시행된 국립외교원 외교관후보자 제2차시험의 주인공이 1일 오후 6시에 가려진다. 올해 마지막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외무고시를 대체한 국립외교원 외교관 후보자 2차 발표를 앞두고 수험생들은 ‘긴장모드’에 돌입했다.

 

문제는 이번 2차 합격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또 다시 면접이라는 최종 관문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험이다보니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처지다.

 

특히 이번 국립외교원이라는 첫 면접시험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더 심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의 면접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종전의 면접을 토대로 충실히 대비한다면 마지막 관문의 주인공이 되는 것도 어렵진 않다.

 

올해 처음 치러질 국립외교원 후보자 시험의 면접은 외무고시 면접이 하나의 준거가 된다는 점에서 올해 외무고시 최종합격자들의 면접 노하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외무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한 이종찬씨의 면접 준비는 2차 발표 후 합격자 모두가 모여 면접 스터디를 진행했다. 또한 법률저널이 주관한 모의면접 컨설팅을 통해 면접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잡았다. 외국어토론면접은 영어토론 전문가의 과외를 받았지만 번역 공부했던 것이 있었기 때문에 영어토론 역시 단기간 대비가 어느 정도 가능했다.

 

면접에서 생각하는 중요한 포인트에 대해 그는 “우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보수적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며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지식과 진실된 경험만을 가지고 면접관들에게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연소로 합격한 윤홍선씨는 우선 한국어 토론과 개인PT, 인성면접은 2차에 합격한 학생들과 모여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같이 면접공부를 했다. 3차 면접은 이전 1차와 2차와 달리 사람의 태도와 인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에 스터디 조원들과 서로 잘못된 태도 또는 말투 등을 고쳐주고 장점도 얘기해주는 피드백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장점 그리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새롭게 알게 되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또한 이번에 수석을 차지한 이종찬씨와 마찬가지로 법률저널이 주관한 모의면접 컨설팅을 통해 면접의 맥을 알 수 있었다.

 

러시아어 토론은 러시아 원어민 선생님과 일주일에 3~5번정도 만나서 스터디 때 한국어 토론으로 공부했던 내용을 그대로 러시아어로 하는 연습을 했다.

 

면접에서 생각하는 중요한 포인트에 대해 그녀는 미소와 자신감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을 할 때 자신이 상대방 편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때에나 자신의 발언 횟수, 시간이 적을 때에도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되 분위기를 심각하게 만들지 않고 항상 미소를 지으면서 밝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어능통에 합격한 정중섭씨의 면접 대비는 여타 합격생들과 마찬가지로 스터디를 하면서 준비했다. 면접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기 때문에 스터디 외에도 따로 법률저널 주관 모의면접 컨설팅을 받으며 준비를 했다.

 

외국어면접대비는 영어로 토론하는 것에 익숙해지기 위해 집에서 혼자 유명인들의 연설을 보면서 따라 읽는 연습을 하고, 신문을 볼 때에도 큰소리를 내면서 읽는 연습을 했다.

 

면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에 대해선 전체적인 인상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면접이 끝난 이후에 문을 조용히 닫는 것, 다른 분들과의 토론을 하는 자리에서 경청하는 자세 등을 꼽았다. 특히 자신이 얼마나 외교관이 되고 싶어 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면접시험은 오는 11월 1일부터 양일간 실시되면 최종합격자는 11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차지훈 기자 desk@lec.co.kr

 

[알립니다]

 

국립외교원 첫 주인공의 기회를 잡아라!

면접전문가 초청 모의면접 컨설팅 실시

 

올해 마지막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외무고시를 대체한 국립외교원 외교관 후보자의 첫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세기 가까이 외교관 양성의 중추를 담당했던 외무고시를 대신할 국립외교원 시대를 앞둔 상황에서 그 주인공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기 위해 법률저널에서는 5급 공채 면접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모시고 ‘필합격’ 모의면접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지난 5월 실시한 외무고시 모의면접 컨설팅에서도 수석과 최연소를 포함해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립외교원 외교관 후보자 면접시험에서도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의면접 컨설팅’을 기획했습니다.

 

오는 11일과 112일 양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실시합니다. 각 조별로 7명의 정원으로 6시간씩 실제 면접처럼 집중적으로 지도하게 됩니다. 종전에는 4시간씩 운영했지만 이번에는 시간으로 더욱 늘려 면접지도를 강화했습니다.

 

면접 컨설팅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각 조별로 7명씩 구성하여 원하는 날짜(11일 또는 12일)와 시간(오전 또는 오후)을 정해 이메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총 4개조 28명이기 때문에 선착순 마감하게 됩니다.

 

모의면접 장소는 서림동(옛 신림2동)에 위치한 ‘합격의 터’(구 로뱅크 독서실, 신성초등학교 뒤편)에서 실시합니다.

 

<<외시 면접 대비 모의면접 컨설팅 안내>>

 

1. 면접 리허설 Program 핵심포인트

․ 사전조사서 작성을 위한 <사례노트1>과 <사례노트2> <사례노트3>활용법

․ 집단토론(GD)면접 Check point와 모의면접 및 종합평가 지도

․ 성공적인 개인발표<PT>면접을 위한 PT주제 분석표(작성표준)와 모의실습지도

․ 자기소개(PR)<표준> 비법과 개별면접용 <나의SWOT분석>활용법

․ 역량중심행동면접 STAR기법과 면접관 질문ABC와 모의면접 지도

․ 성공․실패답변 사례와 합격답변 3SKILL 습득하기

․ 합격안전선을 위한 법정 평가5요소 평가핵심과 종합 컨설팅

․ 성공면접 비법 7Know-How와 최종 합격 10계명 총정리

 

2. Program운영

․ 컨설팅 내용 : 기출 및 예상문제 실습 지도, 실전 모의면접, 평가지도 및 최종정리강의

․ 조 편성인원 : 7명/조

․ 교육 시간 및 운영 : 6시간/1회

․ 교육일시 : 10월11일 오전반, 오후반/ 10월12일 오전반, 오후반

․ 교육장소 : 합격의 터(구 로뱅크 독서실)

 

3. 교육 프로그램

 

4. 신청기간 및 방법

 

1) 10월1일부터 선착순으로 28명 마감(각 조별 7명)

2) 이메일(lawlec@hanmail.net )로 신청(각 조별 대표가 일괄 신청, 스터디가 없는 경우 개별 신청하면 조를 구성해 드림)

3) 신청방법:

① 조 대표자 이름

② 조원 이름과 선발분야

③ 조원의 이메일과 연락처

④ 희망하는 일과 시간 명기

 

※ 11일(오전-1조, 오후-2조)과 12일(오전-3조, 오후-4조)중 시간을 택일하면 됩니다.

※ 조가 구성되었지만 일정이 맞지 않을 경우 협의해서 정할 수 있습니다.

 

5. 기타

① 모의면접 응시자는 면접 시작 10분 전에 도착해야 합니다.

② 실전과 같이 진행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정장차림으로 오시길 바랍니다.

③ 필기구를 지참해야 합니다.

 

6. 상담 및 문의 :

대표전화  02-874-1144

직통        070-4185-8776

이메일    lawle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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