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합격자 사정(査定)을 위한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사법시험관리위원회가 12시경 종료됐다.
위원회 사정 결과는 추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예년의 경우 2시경이면 선발인원과 합격선이 알려졌지만 올해는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
위원회의 사정 결과는 법무부 장관의 결재가 이루어져야 확정된다. 장관의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결재가 빨리 나올 수 있지만 오늘 오후에 장관의 국회 사개특위 일정 때문에 결재가 늦어질 수 있다.
합격자 명단은 오후 5시에 공지된 상태지만 결재 여부에 따라 당겨질 수도 있다. 2차시험 불합격자는 27일 오후 5시부터 성적확인이 가능하다. 2차 합격자의 성적은 최종합격자 발표시 공개된다.
특히 공개기간이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기 때문에 성적이 필요한 응시자는 출력하여 보관하는 등 사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
법률저널은 선발인원과 합격선을 입수하는대로 속보를 낼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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