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8일 시생되는 2014학년도 법학적성시험(리트)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났다.
8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신현윤)에 따르면, 2014학년도 리트 응시원서 접수가 지난달 20일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결과 최종 접수자는 지난해 7,628명보다 1,498명(19.64%)이 증가한 9,126명으로 집계됐다.
접수자 중 남자 5,528명(60.57%), 여자 3,598명(39.43%)으로 남자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원자들의 출신계열은 법학계열이 49.1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상경계열 12.94%, 사회계열 10.86%, 인문계열 10.74%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5세이상~30세미만이 4,377명(48.0%)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30세이상~35세미만 2,195명(24.1%), 25세미만이 1,087명(11.9%)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중 9개 시험지구 중 서울 지원자가 7,095명(77.4%)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부산 495명(5.43%) 등의 순이었다.
역대 지원자는 2009학년도 10,960명, 2010학년도 8,428명, 2011학년도 8,518명, 2012학년도 9,795명, 2013학년도 7,628명이었다.
금번 시험은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언어이해영역, 추리논증영역, 논술 과목으로 치러진다. <▲ 상세내용 7월 12일 보도 예정>
이성진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