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법고시 2차시험 결과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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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법고시 2차시험 결과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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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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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치러진 2013년도 제29회 입법고시 제2차시험 합격자 23명의 명단이 확정, 발표됐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이번 2차 합격자는 일반행정 9명, 법제 5명, 재경 9명이었으며, 당초 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사서직은 1차시험에서 모두 과락으로 합격자를 내지 못했다.

 

올해 2차 합격인원이 늘어난 것은 지방채용목표제가 지난해는 일반행정에서만 적용되었지만 올해의 경우 재경직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2차시험 합격선은 일반행정 60.14점(지방인재 58.37점), 법제 56.37점, 재경 66.29점(지방인재 65.55점)이었다.

 

올해 최종선발예정인원은 일반행정 6명, 법제 4명, 재경 6명 등 총 16명이지만 면접 결과에 따라 지방인재 추가합격도 배제할 수 없어 최종 합격자는 1∼2명 유동적이다.

 

2차시험 성적조회는 6월 24일부터 1년간 국회채용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답안지를 열람하고자 하는 응시자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화(02-788-2081)로 신청한 후 열람일자를 통보 받아 열람할 수 있다.

 

한편, 면접시험은 오는 19일 오전에는 법제, 오후에는 일반행정이 실시되며 20일 오후에는 재경직이 각각 국회의사당 본청 733호에서 치러진다.

 

각 직렬별 집단토론은 각 4∼5명의 조별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30분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집단토론이 끝나면 개별면접이 진행되며 응시자마다 15∼20분 가량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개별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국회공무원에 대한 자질을 검증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차지훈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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