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85점 점수대 가장 많아
본지 성적분석프로그램 분석결과
지난 4일 치러진 행정고시 1차 시험 등에 대한 본지의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25명중 71.9%인 378명이 작년과 비슷했거나 쉬웠다고 응답하여 올 행시 난이도는 대체로 작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본지 성적분석프로그램인 이레아(EREA)에서는 올 사시와 마찬가지로 수험생들이 본인의 성적을 입력한 것을 토대로 응시자들의 성적분포 및 직렬별 해당과목의 성적분포 등을 분석했다.
이레아 분석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직의 경우 80∼85점 사이의 점수를 얻은 수험생들이 42.3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75∼80점 사이의 수험생들이 23.73%, 85∼90점 사이의 고득점 수험생들도 전체의 1.6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행정직의 경우 전체평균은 75.22였고 가장 성적이 높은 과목은 행정법으로 평균78.15, 성적이 가장 저조한 과목은 헌법으로 평균68.62였다.
재경직의 경우에는 80∼85점 사이의 수험생들이 가장 많아 전체의 75%를 차지했고 전체 평균은 69.88로 나타났다. 그리고 재경직에서 성적이 가장 높은 과목은 헌법으로 평균80.50 이며 가장 낮은 과목은 평균 63.75점인 영어였다.
모두 7명을 선발하는 국제통상직의 경우 80∼85점 사이가 38.42%로서 가장 두터웠으며 그 다음이 75∼80점 사이의 수험생들로서 전체의 29.4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통상직은 전체평균이 74.42 였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과목은 평균 83.33으로 국제경제학이고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과목은 헌법으로 평균 65.00이었다.
한편 교육행정직, 사회복지직, 교정직, 소년보호직, 검찰사무직은 각각 평균 86.50, 68.50, 71.50, 71.17, 78.75점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