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경영대·경영대 법학회, ‘법조인의 길’ 강연회
30일 오후 7시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과 경영대학 법학회 주최로 법조인을 꿈꾸는 학부생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회가 30일(목) 오후 7시부터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회는 제15회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Creative Leadership Forum으로서 “법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주요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변호사를 강연자로 초빙,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나침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강연은 ▲법무법인의 일상과 예비 법조인으로서의 자세(노영보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대표)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공익인권 법조인의 역할(권영국 변호사-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 ▲기업 법무와 법조인의 진로 다각화(김상철 변호사-삼성물산 법무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연세대 경영학도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로스쿨 준비생, 법대생, 로스쿨생, 사법시험 준비생 등에게도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연 말미에서는 강연자와의 질의 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연세대 경영대 법학회 정상현 학회장은 “사법시험의 폐지에 따른 점진적 정원 감축 및 법과대 폐지에 따라, 일반 학부생들 중에도 로스쿨 진학을 통해 법조인을 꿈꾸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이를 위해, 특히 경영대 출신의 로스쿨 진학이 두드러지고 있어 이같은 기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어렵게 마련한 자리인 만큼, 타 학부생 및 관심있는 외부인들의 참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