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선의 토익공감-'묻지마 토익'
상태바
도금선의 토익공감-'묻지마 토익'
  • 법률저널
  • 승인 2013.05.24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선 한림법학원

 

날씨도 여름처럼 덥기도 하고 공부에 집중 안되는 시기가 왔죠?
 

토익 공부를 장기간- 3개월 이상 하게 되는 경우, 수험생들이 호소하는 토익 증후군들은 크게 ① 토익 책에 질려서 토익공부에 의욕과 흥미 자체를 잃는다. ② 서서히 자신감을 상실하여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으로 고생한다. ③ 책을 펴놓더라도 멍하니 다른 생각을 하거나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개인별로 조금씩은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로 700점을 넘지 못해, 토익을 자신의 예상보다 길게 준비하게 되는 경우 수험생들이 느끼는 일반적인 현상들 입니다. 이런 증상들을 그냥 ‘슬럼프’,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시는 경우도 있겠지만 700점이라는 기준을 넘지 못해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이 느끼는 그 절박함과 심적 압박은 사실 슬럼프 그 이상이 됩니다. 요즘은 로스쿨 때문에 900점 이상을 위해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신데 그런 분들의 경우 토익을 공부하시는 기간이 훨씬 길어지게 되지요. 물론, 다들 용하다는 방법을 다 써 보았다고도 이야기를 합니다만, 그 ‘용하다’는 방법을 조사해보면,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 6개월이 넘어가면서 부터는 책값과 수강료로만 결국 100만 원 정도 지출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자격을 갖춘 강좌를 통해 제대로 배웠다면 아무리 길어도 두 달 정도 안에는 끝낼 수 있을 일을, 엄청난 대가를 지불해 가면서 1년 혹은 그 이상까지도 끌게 되는 경우도 있으시죠.

 

이런 경우 주변에 토익을 좀 한다는 분들에게 문의하여 그들이 시키는 대로 토익 공부를 하시는 것이 보통입니다. 물론 본인은 ‘묻지마 토익’한적 없다고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사실 ‘묻지마 토익커’가 많이 있습니다. 그냥 막연히 주변에서 시키는 대로 토익 공부를 하시면 그들이 점수의 상승한 전체 히스토리를 아실 수 없고 얼마 전 그들이 공부한 방식만을 듣게 되어 결국 같은 방법인데도 효과를 못 보시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또한 어떤 이는 LC 가 약해도 파트 3,4가 약하고 어떤 이는 파트 2가 약하면 공부방법이 달라야 함에도 막연히 ‘난 LC 가 약해’ 라고 이야기 하며 그들의 조언을 듣게 되니 효과가 없게 되지요. RC의 경우도 문법이 약한지 어휘가 약한지 독해를 못하는 지 분석을 하지 않고 단순히 남들이 하는 대로 문제만 많이 풀게 되면 공부는 많이 해도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어떤 분야든지, 전문가라고 할 수 있으려면, 그 분야에 있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공부를 해 와서 무얼 준비해 왔기 때문에 그 분야는 전공이고, 무엇을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되었고 그렇기에 전문이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 전문가는 토익 목표 점수가 700점이든 900점이든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런데 700만을 원하므로 그 점수를 만들어주는 강사를 찾아 단순하게 700점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 된 생각입니다. 점수는 700점 넘어야 800점 900점이 되는 것은 맞지만 900점이 목표라고 해서 700점이나 800점이 알아야하는 부분을 다 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700점이나 850점 이상이나 어느 파트는 점수가 같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LC를 400점 이상 맞는 700점대도, 만점을 맞는 800점대도 많이 있으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LC 430점 RC 300점이면 730점 정도가 나오고 LC 495점 RC 355점이면 850점이 나오죠? 그런데 RC성적은 전체 점수 차에 비해 많은 차이라고 볼 수 없거든요. 그럼 RC공부 방법은 비슷해야 하겠죠? 900점의 경우 토익 성적이 LC 와 RC 가 딱 반반씩 450점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700점 강사 900점 강사가 따로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전문가의 경우 700점이던 900점이던 짧은 시간에 맞춤형으로 점수를 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근거도 제시 하지 않고 점수대로 잘라 놓은 프로그램을 따라간다든지 보장 프로그램을 쫓는 다면 여러분이 원하는 성적을 기대하실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꼭 전공자만이 전공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르친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과 수강생의 인생을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냥 개인이 공부를 한다는 것과는 분명 다르지요. 강단에 서고 책을 쓴다는 것은, 정말 해당분야의 전문가인 교수님들께 정말 전문가답게 교육받고 훈련받아 오랜 세월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 준비되었을 때에야 비로소 그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교육의 결실을 책임질 수 없다면, 강단은 상업적 목적만을 위해서 오를 수 있는 곳이 결코 아니라고 저는 믿습니다.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학습자질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몇 개월씩 토익을 해서 겨우 700점을 넘을 수 있는 정도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물론, 노력으로 인한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자격 있는 책과 강의에 전념했다면, 점수는 올라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건 편법도 아니고, 비법도 아니고, 요령도 아닌, 그냥 지극히 당연한 자연의 이치일 뿐입니다. 토익처럼 출제 포인트가 명확한 시험에서, 확실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함으로서 결국 그 피해가 수험생에게 돌아가고, 그로인해서 한 사람의 인생이 낭비된다면, 이는 그냥 그러려니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지요. 토익의 학습매체를 선택할 때 우리가 반드시 잊어서는 안 될 사실이 있습니다. 성실한 노력과 열정을 전제로 했을 때, 이 매체를 선택한다면 과연 이 하나로, 계획한 기간 내에 끝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 자신의 인생이 걸려있는 문제라면, 한번쯤 꼼꼼히 그 자격을 따져보고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냥 그럴 것 같아서, 그냥 유명해 보여서. 인터넷작업으로 이름을 들어본 학원이라서, 그냥 감이 좋아 선택한 토익이 묻지마 토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묻지마 토익의 결과는 바로 여러분 인생의 낭비로 책임을 묻게 되지요. 어떤 강의든, 어떤 책이든 꼭 자격이 있는 강의인지, 믿을 수 있는 책인지 반드시 한번은 그 이유와 검증 성을 꼼꼼히 살펴 여러분의 귀중한 시간을 지켜내셔야만 한답니다.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것이라도, 그러한 노력과 치밀함이 있을 때, 합격이라는 결실이 여러분의 곁에 보다 가까이 다가올 수 있으니까요. 잊지마세요! ‘묻지마 토익’은 여러분의 인생에 엄청난 돈과 세월을 낭비하게 한다는 것을! 심각하다구요. 정말...
  

수험생활은 외롭고 힘이 듭니다. 제가 그 과정에 여러분께 항상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지요. 이러한 소망, 카페에서 꼭 함께 나누기로 하구요(다음카페에서 ‘도금선’을 치세요! cafe.daum.net/dodoeng 독해특강동영상 강의 - hanlimgisi.co.kr), 이젠 우리 함께 ‘묻지마 토익’의 늪을 메꿔버리자구요!^^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