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선의 토익공감-출제 방법의 정체를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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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선의 토익공감-출제 방법의 정체를 알아야
  • 법률저널
  • 승인 2013.05.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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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 한림법학원

 

사실, 지금까지 영어를 했지만, 미국영화 한편 속시원하게 자막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러니, 영어를 “듣고”, “이해”하기 위해 미드나 CNN청취를 하는 것이 좋다는 방법에 대해 부담이 되지만 그렇게 해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토익 LC는 시험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 미드를 참조해봐, 팝송을 들어봐라는 것을 따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토익시험에서 LC는 반드시 먼저 LC의 출제 방법에 대한 정체를 밝혀야 합니다.  
 

1. 영어와 한국어의 어순 차이를 이해 하라

 

영어는, 중요한 핵심어가 문장의 앞에 배치한다는 점에서 주로 문장의 맨 뒤쪽에 중요한 말을 배치하는 우리말과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말의 어순으로 볼 때 ‘나는 강남 스타일을 좋아해.‘라고 하지요? 이때 ‘좋아해’ 라는 동사는 뒤에 위치하게 되는 데요. 하지만  영어의 경우는 ’I like a song of Gangnam style.‘ 이라고 해야 하는데 동사인 like 가 앞에 오게 되지요. 이런 차이로 인해, 우리는 영어문장을 들을 때 문장의 가장 뒤쪽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런 습관은 곧 문장의 앞을 들어야 하는 영어 청취 시 오류로 이어집니다. ETS 역시 동양인들의 문장의 어순 상 청취의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토익 LC의 오답유도는 주로 문장의 뒤쪽에 위치되지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토익 LC의 정체는 “영어듣기” 라는 것이고, “영어듣기”는 영어라는 말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아직, 토익은 영어를 잘해야 점수를 딸 수 있으니 미드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2. 듣기를 위한 기본 필수 문법을 이해 하라!

 

우리는 학교에서 영어를 배울 때 문장의 5형식을 배웁니다. 그렇지만, 미국에서 이런 문장의 5형식을 정한 적은 없습니다. 문장의 형식을 분류하는 방법은 수도 없이 많지만, 일본에서 처음 그렇게 분류한 까닭에 우리도 그렇게 배우게 된 것일 뿐이거든요. 하지만, 우리가 배운 문장형식 중 몇 형식이던 간에, 영어문장은 주어 다음에 동사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동사가 문장의 구조를 결정합니다.
 

영어 듣기를 할 때 동사를 정확히 들어야 하는 이유는 동사가 문장 구조를 데리고 나오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듣기를 할 때 동사를 잡으면 뒤에 나올 내용의 예상이 가능해 지지요. 예를 들어서, ‘place’ 이란 동사를 들었다면 ‘무엇인가를 놓는다.’는 생각만 해서는 안된다는것이예요. ‘place'을 들으면 동사의 특성상  ’무엇을 어디에 놓는다.‘ 는 생각을 동시에 해야 한다는 거예요.
 

결국, ‘place the books’ 처럼 책을 “놓다”란 것만 말해선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기 때문에, 청취자는 ‘place the books’ 뒤에 당연히 ‘on the desk’ 가 올 것을 알 수 있다는 거지요.
 

이처럼, 토익 LC에서, 동사의 특성을 알게 된다면 뒤의 내용은 예상이 가능해진답니다. 설마, 미국사람이 말할 때, 우리처럼 맨 끝에 올 동사를 앞으로 끌어다 놓고 말을 하겠어요? 문장까지 생각해서 말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선택한 동사에 따라 말을 붙여 나가는 방식으로 말을 하게 되겠지요.
 

이와 같은 이치를 생각한다면 앞의 동사에 올 내용을 예상해야 하며 동사 듣기는 영어듣기의 기본이자 중심이 되겠지요. 하지만, 우리말은 끝까지 들어야 의미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문장의 뒷부분을 더 중요하게 신경 써 온 우리로선 영어 문장의 앞부분을 신경 써 듣는 다는 게 역시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렇기에, 앞부분에 집중해서 듣는 훈련이 필요하게 됩니다.
 

물론 LC에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문장을 모두 듣고 문제를 푸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를 위해 요구되는 시간과 노력은 단기간의 점수상승 효율의 측면에서 보자면, 무모할 만큼 지나칩니다. 특급 열차가 있는데, 완행열차를 굳이 고집해서 타고 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앞부분에 집중해서 듣는다고 해도, 무작정 듣기는 안됩니다. 여기에는 약간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훈련”도 비전문가의 “요령”보다는, 정통 영어의 입장에서 접근하는 훈련이 당연히 영어와 토익, 이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더욱 빠르고 더욱 쉽답니다.

 

3. 점수와 연결시켜라!

 

동사를 아무리 주의해서 듣는다고 해도, LC는 듣기만으로 점수가 오르지 않습니다. LC의 점수를 올리려면, 앞서 말한 기본사항들의 이해를 토대로 반드시 “입”으로 따라 읽기 연습해야 합니다. 우리는 “영어”라는 “말”을 시험으로 만들어 놓은 토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TS가 만들어 놓은 미국식 영어인 토익의 표현을 익히되, “말”로 익혀야 하는 것이지요. 귀를 뚫는 유일한 지름길은, 입의 언어 경험입니다. 입으로 익힌 말은 어떠한 발음으로 어떠한 장소에서 들려져도 반드시 알 수 있지요. 따라서 결국, 토익 LC의 득점은 입으로 테이프 따라하기에 투자하시는 시간과 노력에 좌우되게 됩니다.
 

결국, 토익 LC는, 문장의 앞을 주의해서 듣되 동사를 위주로 듣고, LC를 연습하되 입으로 소리 내어 테입을 따라 말하는 과정으로 공부하는 것. 바로 이것이 토익 LC의 점수로 연결시킬 수 있는 비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학원에 등록만 하면 점수를 보장한다는 식의 과장 광고에 우리에 인생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이로 인해 귀한 땀과 노력?돈과 시간을 가치 없이 버린 채, 제자리걸음만 하게 되는 악순환은,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교육전문가를 통한 정통영어의 측면에서 개발된 가장 적합한 형태의 토익득점훈련. 진정한 정통 토익 전문가에 의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정리만이, 결국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창조해 나갈 수 있는 실력향상을 가져와 영어와 토익을 모두 거머쥐게 하는 더욱 빠르고 더욱 쉬운 길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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