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강의(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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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강의(상)·(하)
  • 법률저널
  • 승인 2013.04.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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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전' 해설서의 '바이블'

 

정찬형 교수(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상법강의(상)』과 『상법강의(하)』는 상법의 기본서로 수험생들 사이에 '바이블'로 통한다. 『상법강의(상)』과 『상법강의(하)』는 각각 93년과 95년에 공저로 출간되었다가 98년에 단독 저자로 출간하면서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았다.

올해로 벌써 상법강의 상은 제16판에 이르고 상법강의 하도 제15판에 이를 정도로 독자들로부터 변함없은 사람을 받고 있는 셈이다.

상법강의(상·하)가 사법시험과 로스쿨생 뿐만 아니라 실무가들 사이에도 '바이블'로 통하는데는 필요한 내용을 전체적으로 빠짐없이 설명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논리적이며 간명하게 정리하고, 내용적으로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상법전'의 해설서인 점을 감안하여, 상법전의 이해를 위한 설명에 중점을 두고 상법전 이외의 특별법이나 외국의 제도에 관한 설명은 간단하게 서명하거나 작은 글씨로 본문에 수록하거나 또는 주에서 인용하여, 독자들이 이로 인하여 상법전을 잘못 이해하는 것을 방지하고 또 불필요하게 이러한 분야에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한 점이다.

이번에 출간된 『상법강의(상)』은 제16판으로 지난해 2월 이후에 공포되고 전면 개정된 상법시행령과 새로 나온 대법원 판례 등 가장 최근의 내용을 포함했다. 내용에서 미흡한 부분도 많이 수정·보완했다.

특히 제16판의 회사법은 2011년에 광범위하게 개정된 회사법에 따라 전면 수정한 제15판을 다시 수정·보완한 내용으로, 이러한 새로운 내용이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법강의(하)』제15판 역시 제14판 이후 새로운 법령과 대법원 판례를 반영했다.

법은 해석법학이기 때문에 법령의 내용, 학설, 판례 등을 잘 이해·정리하고 본인의 의견을 논리적 근거에 입각해 제시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시험 준비를 위해 부분적으로 발췌하여 공부하기보다는 상법전을 전반적으로 빠짐없이 공부하는 것이 정도라는 점에서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차지훈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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