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법-전략과목 표준진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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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법-전략과목 표준진도표
  • 법률저널
  • 승인 2013.03.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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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과목 표준진도표

커리큘럼을 작성해야 하는 이유

수험생활을 단순화시키라는 말을 귀가 따갑도록 들어봤을 것이다. 수험생활의 단순화를 위해서는 수험기간 내내 심리적인 절제가 필요하다. 커리큘럼을 작성하여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이러한 심리적 절제효과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절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정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정표 없는 여행은 종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하물며 수험생활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계획없이 공부하는 수험생은 공부를 체계적으로 골고루 하기가 어렵다.

슬럼프 역시 자주 겪게 된다. 슬럼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커리큘럼은 필요하다. 이 커리큘럼을 통해 구체화된 계획들은 성실한 수험생활을 위한 촉매 역할을 하게 된다. 계획이 수립된 상태에서 하루종일 별 생각없이 그 계획만을 집행하는 공부를 할 때 마음 역시 가장 편안해 진다. 안정된 수험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략과목 표준진도표(9급용, 9개월과정)

전략과목

전체일정

1순환

2순환

3순환

4순환

5순환

6순환

여유분

행정법총론

총 64일

15일

15일

12일

8일

4일

2일

8일

행정학개론

총 64일

15일

15일

12일

8일

4일

2일

8일

한국사

총 82일

20일

20일

15일

10일

5일

3일

9일

모의고사

총 6일

1일

1일

1일

1일

1일

1일

-

총계

총 216일

51일

51일

40일

27일

14일

8일

25일


전략과목

전체일정

1순환

2순환

3순환

4순환

5순환

6순환

여유분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한국사

모의고사

총계


공부는 표에 적시해 놓은 순서대로 한다. 즉, 행정법총론 1회독(15일) - 행정학개론 1회독(15일) - 한국사 1회독(20일) - 행정법총론 2회독(15일) - …… 순이다. 표에서‘전체일정’은 1순환부터 6순환까지의 기간을 모두 합친 것을 의미한다. 과목별로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할 것인지를 대략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다. 진도를 진행해 나가면서 정해진 기간 내에 1회독을 끝내는 것이 어려운 경우에는 ‘여유분’에서 며칠을 가져와서 쓰면 된다. 반대로, 정해진 기간보다 빨리 1회독을 마친 경우에는 ‘여유분’에 절약한 기간만큼을 더해주면 된다. 비축을 해두는 것이다.

모의고사는 1순환이 끝날 때마다 풀어보면 된다. 이 경우 모의고사는 어학과목(국어, 영어)을 포함하여 반드시 전과목·전범위 형태로 된 것을 풀어봐야 한다. 각 순환이 제대로 진행되었는지를 판가름하는 잣대로 기능하게 될 것이다. 각 순환이 끝날 때마다 순환을 마감한다는 의미로써 풀어보게 되므로 모의고사에 응시하는 인센티브 역시 충분할 것이다.

자신의 공부일정이 아닌, 학원의 일정에 맞춰 진도와 상관없이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방식은 너무 비효율적이다. 이제까지 공부한 것에 대한 적절한 성취도 평가라고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모의고사를 풀어볼 맛도 안 나게 된다. 모의고사 일정수립에도 위와 같은 과학이 존재하는 것이다. 모의고사는 학원에서 출간하고 있는 묶음집을 활용하기보다는 최신의 것을 1회분씩 구해서 풀어보는 것이 좋다. 최신판례라든가 최신법령개정사항 등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도 있기때문이다.

표에는 6순환까지만 들어가 있다. 그러나 6순환만으로는 철저한 공부를 했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각자의 공부상황에 따라 다르다. 예비순환이 필요한 경우가 있고, 7순환 이상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최대한 ‘여유분’을 비축해두고, 7순환 이상을 돌릴 수 있게끔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 순환에서는 한 과목을 하루 안에 다 볼 수 있어야 한다. 각자의 상황에 맞춰 직접 진도표를 수정해야 한다. 위에 제시해놓은 것은 말 그대로 표준적인 것에 불과하다. 표준진도표를 변형하여 자신에게 맞게 최적화하는 것은 아공법유저들의 몫이다.

표준진도표의 변형가능성에 대해

완전초보의 경우에는 위 진도표가 상당히 벅찰 가능성이 있다. 1순환 자체의 길이를 늘려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1순환을 한 번 더 배정하여 공부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고수의 경우 순환을 좀 더 빨리 돌리는 것이 필요하다. 즉, 고수들은 배정일수를 다소 줄여서 여유분을 가급적 많이 비축하며 위 진도표를 활용하기 바란다. 중급자의 경우 정독보다 속독을 각별히 선호하는 수험생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융통성이 필요할 것이다.

변형을 하더라도 아공법이 내세우고 있는 기본원칙에만 흔들림이 없으면 된다. 어차피 공부방법론이라는 것은 적용하는 사람에 따라 그 변형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아공법의 본질만을 취하고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공부하는 경우도 존재할 수 있다. 아공법의 핵심을 취할 수 있다면 그 나머지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그냥 밀고 나가기 바란다. 그러다 보면 성적이 오를 것이고, 더 이상 타인의 공부방법론 따위는 궁금해지지 않게 된다. 자신의 방법론에 믿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전략과목 표준진도표(7급용, 1년과정)

전략과목

전체일정

1순환

2순환

3순환

4순환

5순환

6순환

여유분

경제학

총 57일

15일

15일

12일

8일

4일

2일

1일

헌법

총 57일

15일

15일

12일

8일

4일

2일

1일

행정법

총 74일

20일

20일

15일

10일

5일

3일

1일

행정학

총 57일

15일

15일

12일

8일

4일

2일

1일

한국사

총 74일

20일

20일

15일

10일

5일

3일

1일

모의고사

총 6일

1일

1일

1일

1일

1일

1일

-

총계

총 325일

86일

86일

67일

45일

23일

13일

5일


전략과목

전체일정

1순환

2순환

3순환

4순환

5순환

6순환

여유분

경제학

헌법

행정법

행정학

한국사

모의고사

총계


※ 표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은 9급용 표준진도표 참조

7급용 표준진도표는 9급용과는 달리 1년 정도의 기간으로 작성했다. ‘여유분’ 역시 9급용보다는 적게 배정했다. 7급의 경우 과목수가 많기 때문에 하루를 공부하지 않을 경우의 타격이 9급보다 훨씬 크다. 표준진도표를 기준으로 9급의 경우 1순환이 51일인 반면, 7급의 경우 1순환이 86일이나 된다. 이것이 바로 순환주기의 차이이다.

1순환을 다 돌리고난 후에 시험을 친다고 가정하면 당연히 9급 수험생의 평균점수가 더 높을 수밖에 없다. 7급 수험생은 앞에 위치한 과목에 대해 많은 내용을 망각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7급 수험생의 경우 이것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9급 수험생보다 훨씬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표준진도표상에 표기하지는 않았지만, 7순환 이상을 돌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유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내기 바란다. 참고로, 이 진도표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첫 시험에 맞추어야 한다. 그 이후의 진도표는 표준진도표를 참고하여 자신이 직접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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