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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률저널
  • 승인 2013.03.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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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법 106회 : 영어어휘와 영어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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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단어

영어숙어


 

한 권의 단어기본서에는 너무나도 많은 단어들이 들어있다. 따라서 우선순위를 가려가며 공부를 해야 한다. 표제어를 나열해 놓은 책이 있다면 그 책의 표제어를 우선적으로 공부해야 하고, 그 나머지 단어들은 공부의 후순위로 미뤄두어야 한다. 영어단어야말로 우선순위에 입각한 공부가 절실하다. 외워야할 단어가 한, 두 개가 아니기 때문이다.

 

단어문제집을 공부할 때

표제어를 문제로 구성하고 있는 책이라면, 그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문제를 풀면서 문장을 다 해석하려는 생각은 가지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단어문제집을 선택한 경우 문장에 대한 해석은 빈칸넣기 문제에 국한시키는 것이 수험적합하다고 본다. 그 문장을 번역해나가는 과정에서 독해연습을 하면 당연히 실력향상에는 도움이 된다. 그 누구도 그것을 부정하지 못한다. 그러나 한 문제씩 다 번역을 해 나가면서 단어기본서를 공부할 경우 평균적인 수험생이라면 절대 마지막 페이지까지 진도를 나갈 수 없다고 본다. 더군다나, 단어공부에 그렇게 막대한 시간을 투자할 만큼의 여유가 우리에겐 없다. 그것보다 급히 해결해야 할 공부거리들이 엄청나게 쌓여 있기때문이다.

그 문장을 번역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단어기본서의 전범위에 걸쳐 핵심적인 단어와 뜻, 그 단어의 동의어를 정확하게 암기하고 있는 것이다. 번역연습은 독해공부를 할 때 하면 그만이다. 도움이 된다고 하여 그 문장들을 다 활용하여 공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단어문제집에 수록된 각종 문장에 대한 공부는 그 책에 수록된 중요어휘가 모두 숙지된 후에나 해야 할 공부다.

 

더 반복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표준진도표에서 영어단어는 1회독과 2회독때 배정된 시간이 각각 8일씩이다. 사실 이 정도의 기간에 영어단어를 1회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기간동안 하루에 4시간씩을 투자한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버거운 시간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수험생에 따라서는 영어의 다른 영역을 공부할 때에도 이들을 매일 일정분량씩 나누어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자투리시간 등을 이용하여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즉, 1회독이 끝난 후 2회독이 돌아오기 전까지 회독을 한 번 더 추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2회독이 끝난 후 3회독이 돌아오기 전까지 회독을 한 번 더 추가해야 함은 물론이다. 표준진도표와 별도로 추가적인 공부를 하게 되면 수험기간 전체로 보았을 때 10회독 이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는 단어들을 삭제해나갈 것

단어를 공부할 때에도 아공법의 기본원칙은 적용된다. 각 순환때마다 아는 단어를 과감하게 지워버리는 공부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막판에 가장 암기가 잘 안 된 단어들만 공략할 수 있다. 이는 고득점의 향방을 결정한다. 표준진도표대로 공부할 경우 3회독 이후부터는 분량을 계속 줄여나가야 한다. 3회독과 4회독에 모두 4일을 배정한 것은 일종의 완충장치라고 보면 된다. 4회독을 여유있게 하기 위함이다. 그래야만 삭제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숙어공부의 위력

영어숙어는 보통 ‘이디엄’이나 ‘표현’이라는 용어로 통용된다. 영어숙어는 영어단어와는 완전히 다른 파트다. 많은 수험생들이 간과하고 있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숙어의 경우 공부범위를 정하기도 상당히 어렵다. 시중에 나온 수험서 중 <보카바이블3.0>에 수록된 수준에서 공부를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 이상의 공부를 하려면 공부범위가 너무 넓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정도까지는 반드시 공부를 해야 한다.

숙어를 공부하면 독해에 상당한 도움을 받게 된다. 지엽적으로 알고 있는 문법지식보다는 정확히 알고 있는 숙어 하나가 독해의 성과를 결정짓곤 한다. 심지어 정확한 숙어지식이 문법문제, 특히 영작문제를 푸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숙어야말로 영어학습의 맹점이자 급소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반드시 공부하기 바란다.

 

숙어 역시 삭제해야

영어숙어도 영어단어와 표준진도표가 동일하다. 영어단어와 거의 비슷한 스타일로 공부하면 된다. 회독수가 늘어감에 따라 아는 단어를 과감하게 지워나가는 작업을 해야 한다. 예문이나 문제까지 함께 공부하면 좋지만, 시간이 부족하므로 그냥 해당 숙어와 그 뜻, 그리고 동의어만을 공부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숙어의 경우에도 각 회독 사이에 회독수를 추가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숙어의 경우 암기하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이다. 어차피 책에는 비슷하게 생겨먹은 녀석들을 같은 페이지에 수록한다. 하나하나 비교하고 음미해가면서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다. 반복만이 숙지를 가능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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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완성


결론부터 말해, 독해는 문장완성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자는 것이 아공법의 기본원칙이다. 사실 문장완성이 제대로 공부가 된다면 다른 유형의 독해문제는 그저 전범위 기출문제나 전범위 모의고사에서 접하는 정도로만 공부해도 충분하다고 본다. 다른 독해유형은 뒤로 미루고, 시간이 남는 경우에만 공부하도록 한다.

 

문장완성이 잡히면 독해전체가 잡힌다

문장완성(빈 칸을 채우는 독해유형)은 수험영어 내에서 출제빈도가 가장 높은 영역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독해의 한 파트로만 인식되어 왔다. 편입영어를 준비해본 경험이 있는 수험생들만이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수많은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더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어떤 시험이건 공무원영어 기출문제 한 세트(20문항)의 문제구성을 살펴보라. 특히 국회직 8급시험의 경우 문장완성의 비중은 거의 절대적이다.

문장완성은 모든 문장을 해석하더라도 답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답을 구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사고력까지 요구되기 때문이다. 가장 까다로운 독해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어려운 문장완성을 집중적으로 공부해가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독해실력과, 답이 뻔히 보이는 주제 찾기 문제 백날 풀고 얻어지는 독해실력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독해는 가장 어려운 유형으로 공부해야 효과가 가장 좋다. 문장완성에 대한 공부가 충실하게 이루어진다면 다른 독해유형은 저절로 정복된다고 보면 된다. 독해유형이 제아무리 현란해도 해석만 되면 풀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 해석연습을 문장완성문제로 하자는 것이다.

독해문제 중 문장완성보다 어려운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 문장완성유형보다 어려운 문제는 그냥 포기해도 되는 문제라고 본다. 영어에서 100점 받을 생각은 애초에 버려야 한다.

 

문장완성 추천수험서

시중에 출간된 책 중 문장완성 단행본은 <문장완성뽀개기 700제(장수용, 김기원)> 정도가 유일하다. 그러나 이 책에 수록된 문제들의 수준은 공무원시험용으로는 다소 어렵다고 본다. 영어고득점을 노리는 분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시험일까지 시간적 여유가 많을 때 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필자가 추천하고 싶은 책은 영어독해집에 수록된 문장완성부분이다. 분량도 적은 편이어서 부담이 없다. 예컨대, 문법기본서를 <통합영어(신성일)>로 선택했다면 그 책에 수록된 문장완성을 보면 될 것이다. 별도의 독해책으로 공부한다면 <광속독해(성기건)>를 추천한다.

 

문장완성의 공부방식

문장완성을 공부할 때 유의할 점은 다른 아공법처럼 먼저 정답이나 해석을 보려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독해영역(문장완성을 포함)은 다른 영역과 달리, 지금 공부한 내용이 시험에 그대로 출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독해는 조바심을 가지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따라서 한 문장 한 문장씩 심혈을 기울여서 꼼꼼하게 번역을 해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즉, 문제를 실제로 ‘풀어’보고 음미해봐야 한다.

문장완성도 영어단어와 표준진도표 배정일수가 동일하다. 1순환과 2순환에 8일씩을 배정하고 있는데, 이 정도면 상당히 여유가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단어나 숙어처럼 촉박한 시간이 아니므로 별도의 시간을 따로 내어 따로 복습을 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아는 문장을 지워나가는 방식으로 꼼꼼하게 공부하면 된다. 독해라고 해서 무조건 매일 공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 작업은 어차피 나중에 풀게 될 전범위 기출문제나 전범위 모의고사로 갈음하면 된다. 독해감각은 막판에만 올려놓아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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