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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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법
  • 법률저널
  • 승인 2013.02.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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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학과목(국어, 영어) 표준진도표

영역

전체일정

1순환

2순환

3순환

4순환

5순환

6순환

여유분

영어문법

총 49일

16일

16일

8일

4일

2일

1일

2일

영어단어

총 28일

8일

8일

4일

4일

2일

1일

1일

영어숙어

총 28일

8일

8일

4일

4일

2일

1일

1일

문장완성

총 28일

8일

8일

4일

4일

2일

1일

1일

회화·영작

총 17일

-

-

8일

4일

2일

1일

2일

실용국어

한자·한문

총 49일

16일

16일

8일

4일

2일

1일

2일

국어기타

총 17일

-

-

8일

4일

2일

1일

2일

총계

총 216일

56일

56일

44일

28일

14일

7일

11일


영역

전체일정

1순환

2순환

3순환

4순환

5순환

6순환

여유분

영어문법

영어단어

영어숙어

문장완성

회화·영작

실용국어

한자·한문

국어기타

총계


※ 이 표준진도표는 하루에 1타임(4시간) 정도를 어학과목에 투자한다는 전제하에 작성됨.

※ 각 영역의 순환별 배정일수는 각자의 실력에 따라 융통성을 발휘하여 조절할 필요가 있음.

어학과목 표준진도표 개설 (9개월 과정)

9개월(39주) 과정을 기준으로 진도일정을 작성해 보았다. 각 영역별 순환이 진행되는 양태에 대해서는 추후에 논의한다. 제1순환과 제2순환은 2개월 정도의 과정이고, 제3순환은 1개월 반 정도의 과정이다. 제4순환은 1개월 정도의 과정이고, 제5순환은 2주 정도의 과정이며, 마지막 순환인 제6순환은 1주 정도의 과정이다. 초보의 경우 순환을 줄여나갈 때 처음부터 기계적으로 1/2로 줄여나가는 방식을 취할 수는 없다. 따라서 순환초반에는 각 순환 일정을 비슷하게 잡는 것이 좋다. 이 표준진도표에서 제4순환까지의 일정을 점차 체감하는 형태로 작성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표준진도표는 융통성있게 활용해야 한다. 예컨대,「단어·숙어」와 「한자·한문」의 경우 수험생에 따라서는 표준진도표와 별도로 추가적인 학습이 필요할 수 있다. 이 경우 매일 1시간 정도를 따로 확보하거나, 자투리시간 등을 활용하여 일정분량을 공부하는 방식을 쓰면 된다. 표준진도표는 공부를 진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수정이 불가피하다.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직접 수정해가면서 활용해야 한다.

예비순환에 대해

시험일까지 9개월 이상이 남아 있다면 9개월에 임박할 때까지 각자 별도의 계획표를 작성하여 공부하면 된다. 별도의 계획표에 의해 공부를 해 나가는 과정을 ‘예비순환’이라 설정하고, 그 기간동안 각자 기초적인 부분에 대한 공부를 하면 될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예비순환 동안에는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공부해야 한다. 독해는 대충 되는데, 문법에서 다 틀리고 있다면 당연히 문법을 집중적으로 예비순환에서 공부해야 한다. 취약한 부분만 제거하기에도 예비순환은 모자란다. 그 이상의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 어차피 중요한 것은 제1순환부터이다. 제1순환을 제대로 돌리기 위해 예비순환이 존재하는 것이다.

삭제의 시기, 암기노트의 작성시기

제1순환과 제2순환에 동일한 순환일수를 배정한 이유는 삭제작업에 대비할 완충장치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제1순환부터 바로 삭제에 들어가는 것이 부담스러운 영역에 대해 동일한 일수를 배정했다. 따라서 제1순환에서는 삭제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적어도 제2순환부터는 반드시 삭제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삭제는 빠를수록 좋다. 제1순환부터 삭제를 개시할 수 있다면 그 보다 좋은 것이 없다. 제3순환부터는 더 짧은 기간동안 1회독을 할 수 있어야한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기 바란다.

만약 제3순환에서 진도 나가는 속도를 전혀 줄여낼 수 없다면(즉, 1·2순환에서 삭제를 해놓은 부분이 많지 않다면), 그 수험생의 경우 애초에 예비순환이 필요한 경우이거나, 1·2순환 동안 공부를 제대로 안 한 것이다.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수험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닥치고 줄여가는 공부를 해야 한다. 아무리 미련이 남아도 계속 삭제해 나가면서 그 다음에 볼 것을 줄여내야 한다. 줄여내지 못하면 시험막판에 시험을 포기하게 될 것이다.

요컨대, 삭제의 시기 역시 융통성의 문제인 것이다.

어학과목의 경우 제2순환 정도부터는 각 과목, 각 영역에 따라 암기노트를 작성하기 시작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제1순환부터 시작해도 무방하다. 즉, 어학과목은 전략과목과 달리 암기노트의 작성시기를 일찍 잡는 것이 좋다. 체계적인 이해보다는 단순한 암기사항이 훨씬 많은 까닭이다.

책을 갈아타는 것이 아님에 유의

각각의 순환마다 다른 책으로 갈아타는 방식으로 공부해서는 안 된다. 중심이 되는 책은 항상 똑같아야 한다. 제1순환에는 기본서, 제2순환에는 문제집, 제3순환에는 요약집, 이런 식으로 공부해서는 남는 것이 없다. 제1순환에는 기본강의, 제2순환에는 문제풀이강의, 제3순환에는 요약강의, 이런 식으로 공부해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각각의 순환마다 달리해야 하는 것은 책이나 강의가 아니다. ‘공부방식’이다. 같은 책을 중심에 두고 때로는 기본서 발췌독을 병행하는 이해위주의 공부를, 때로는 암기노트를 병행하는 암기 위주의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근본이 되는 교재는 변화가 없어야 한다. 근본이 되는 교재는 원칙적으로 문제집이다. 수험공부는 기본적으로 한 권의 책을 계속적으로 반복하는 작업의 연속이다. 이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장수생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 아공법과는 반대로 기본서 중심의 공부를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떤 공부방식을 취하건 중심축에 있는 책은 오직 1권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숙지시키는 공부가 가능하다.

범위를 넓히지 말 것

시험에 가까워졌을 때는 더 이상 범위를 넓히는 작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 각자 범위를 넓혀도 되는 시점을 못 박아 두는 것이 좋다. 제4순환의 경우 한 달 동안 어학과목의 전범위를 1회독할 수 있어야 한다. 한 달 동안 전범위를 일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물며 공부할 범위까지 넓혀간다면 절대 한 달 안에 1회독을 할 수 없다. 범위를 넓히는 작업은 그 이전에 이미 해두었어야 했다.

제3순환까지의 과정이 충만하게 이루어져야만 한 달 안에 전범위를 다 볼 수 있다. 자신이 보고 있는 책을 상당부분 압축해 놓아야만 한다. 즉, 삭제작업이 선행되어 있어야 한다는 소리다. 최종정리에 들어가기에 앞서 삭제작업이 선행되어 있지 않을 경우 절대 회독기간을 줄여낼 수 없다. 회독기간을 줄인다는 말은 똑같은 분량을 빛의 속도로 읽어가라는 소리가 아니다. 즉, 읽는 속도를 급격하게 증가시키라는 소리가 아니다. 그저 줄어든 분량의 책을 표시가 된 것 혹은 삭제가 되지 않은 것 위주로 평소보다 약간 빠른 속도로 읽어 나가는 것에 불과하다.

제5순환까지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그 수험생은 이미 합격을 위한 득점력이 거의 확보되었다고 보면 된다. 제6순환은 고득점을 위한 최종암기이다. 이 과정까지 제대로 왔다면 자신의 합격을 100% 확신해도 된다. 점수가 말해 줄 것이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는 수험생은 거의 없다고 본다. 심지어 합격하는 사람 중에도 제6순환까지 오는 경우가 드물다. 대부분의 수험생은 허구한 날 제1순환과 제2순환만을 돌고 돌 것이다. 즉, 줄여내는 공부를 못하고 있다는 소리다.

시험 전 날에는 하루 만에 모든 것을 봐야 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시험 전 날까지 삭제되지 않은 그 모든 것을 봐야 한다. 시험 전 날에도 삭제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시험 당일 날 시험장까지 가는 길에 본다. 그래도 삭제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시험개시 직전까지 시험장에서 본다. 이것이 바로 수험의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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