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선의 토익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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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선의 토익공감
  • 법률저널
  • 승인 2013.02.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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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 한림법학원

 

요즘 들어 날씨가 조금 변덕이 심하네요. 추운가 싶으면 따스하고, 날이 이제 맑은가 싶으면 비가 오기도 하구요. 하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정말 벌써 봄만 같아서, 그냥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기도 하더라구요^^ 자, 하지만 그렇게 놀고 싶다고 마냥 놀아선 겨울에 슬피 우는 배짱이 밖엔 될 수가 없다구요! 그런 취지에서라도 더 열심히 공부해야 되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강의하면서 느끼는 것은 결석하시는 분이 많다는 사실이예요. 정말 저와 함께 공부하시는 분들은 한 분 한 분 모두 제게 소중한 분들이라, 좋은 성적이 나오길 자나깨나 기도하고 있는 저로서는 결석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밤에 잠이 오질 않을 만큼 속이 탄답니다. 특히 이번 2월에는 공부할 시간이 기니 반드시 목표한 고득점을 받겠다는 토익커들이 대거 지원하는 달이어서, 다른 달보다도 훨씬 더 경쟁이 치열한 탓에 그냥 적당히 공부해선 절대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없답니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나요? 암만 노력해도 성적이 맘만큼 나오질 않으니 문제지요. 그래서 오늘 제가 조근 조근 하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내 토익의 행복찾기’ 랍니다.^^
 

여러분 ‘파랑새’이야기 아시죠? 그럼, ‘연금술사’는 읽어 보셨어요? 이 두 가지 이야기에는 바로 공통되는 주제가 있어요. 그건 다름이 아니라, 자신이 애타게 찾는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란 이야기. 그리고 자신이 찾는 무언가는 밖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부로부터 찾아야 한다는 ‘진리’랍니다.
 

저는 이 두 가지 이야기를 보면서 세상살이 모두가 다를 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토익도 마찬가지랍니다. 물론 좋은 책, 좋은 선생님, 좋은 강의도 무척 중요해요. 하지만, 좋은 책이 있고, 좋은 선생님이 있고, 좋은 강의만 있다고 해서 반드시 토익 성적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거든요. 좋은 책과 좋은 선생님, 그리고 좋은 강의는 마치 길을 찾아가는 이에게 가장 안전하고 빠른 지도와 나침반, 그리고 렌턴과 같으니까요. 하지만, 누가 뭐래도 길을 나서고 한발 한발 나아가는 용기와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 않겠어요?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실성’과 ‘자신의 노력’, 그리고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으니까요. 책이 있어도 보지 않고, 좋은 선생님이 있어도 묻지 않고, 좋은 강의가 있어도 듣지 않는다면, 실력이란 정말 좋은 기회를 앞에 두고도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해요.
 

제가 정말 열과 성을 다해 강의한다고 해도, 나중에 인강으로 듣겠다, 나중에 혼자 책을 통해 공부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 수업에서 의도하는 만큼의 효과를 낼 수가 없겠지요. 요즘 좋은 자료는 차고도 넘치잖아요. 내 토익의 행복을 어떻게 찾을까요? 라고 묻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스스로 정말 행복을 찾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주어진 여건과 선택한 방법에 대해 정말 최선을 다하고 계신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학원에 다니고 강의를 듣고, 책을 사는 것만으로는 절대 실력이 늘지 않는답니다. 내 토익의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출제 원리를 알고 그 원리에 따라 준비하는 것. 그리고 그 첫 걸음은 이해해야 할 사항과 암기해야 할 사항을 철저하게 숙지하는데서 출발하니까요. 그래서 그 각기 해당 사항을 우리 수업시간에 하고 있는 것이구요.
 

이렇듯 출제원리에서 분류된 이해사항과 암기사항을 ‘왜?’ 라는 문제의식 아래에서 강의로 해결하였다면, 이제는 그 내용을 철저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해요. 이 과정이 없이 강의만으로는 원하는 점수를 낼 수 없으니까요. 항상 제가 수업시간에 강조하듯이, ‘예습은 기본, 복습은 필수!’라는 것도 이렇게 이해할 것은 다시금 내 것으로 만들어 숙지하고 암기할 것은 철저하게 암기해, 자다가도 생각날 수 있는 열정과 노력을 의미하기도 한답니다.
 

이해만으로도 점수를 올릴 수는 없고, 암기만으로도 점수는 올릴 수는 없어요. 하지만, 자신의 진정한 열정과 노력이 있고, 자기 안의 그 열정을 노력으로 깨워 낸다면, 한 달에 200점 상승이니, 300점 상승이니 하는 수기도 더 이상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만은 아닐 꺼예요.
 

마치 행복의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았던 것처럼, 내 토익의 행복은 바로 내 안의 열정이 결정하기 마련이니까요.
 

이제는 바람에서 봄 내음이 가득하네요. 하지만, 그럴수록 새로운 그 봄 내음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시간들을 우리 함께 보냈으면 합니다. 그래요. 그래서 말인데요.. 여러분! 다음 한 주, 절대로 결석하지 않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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