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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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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밥 ․ 현수막 정비 …노량진 명품거리 조성에 힘 보탤까?

컵밥 철거 및 불법현수막 정비 등 정부의 권고에 따른 노량진 일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주변 상인들의 민원으로 이미 노량진 학원가 일대 컵밥집 4곳이 강제 철거됐고, 노점상 점주의 자진철거가 없다면 앞으로도 시시비비는 계속되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금도 안내고 현찰거래로, 알고 보면 그들이 진짜 알부자라는 후문은 전국 어느 노점상에게나 하는 이야기다. 사실이건 루머이건 불법 노점은 연민보다는 냉정한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 것 같다. 컵밥집 강제 철거와 함께 현수막 정비에도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정부의 불법현수막 정비는 전국적으로 줄곧 제재되어왔었다. 노량진 일대도 마찬가지다. 지역 특성상 공무원 수험생이 터줏대감으로 있는 곳이다. 전단지 돌리기, 온라인 배너 광고 등 홍보 수단이 있지만 잘 만들어진 현수막 광고는 특히 그 효과가 크다. 자리차지, 현수막 걸기 등 학원 간 보이지 않게 경계를 하는 것도 곧 신규 유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물론 적법 절차에 따라 현수막은 거치되지만 경쟁 시대에 기준을 벗어나는 행위는 법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속사정이야 어쨌든 간에, 불법 노점 운영 및 기준을 위반한 현수막 정비는 동작구의 명품거리 조성 사업과 함께 시간을 두더라도 일부 탈바꿈 되지 않을까 한다. 동작구는 지난해 8월 노량진 학원가를 품격있는 명품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작구청장은 지난해 노량진 학원가 명품거리 조성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서 가장 적합한 도심 디자인을 설계해서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새롭게 단장하겠다고 말한 바 있고, 올해 신년사를 통해 변함없는 생각을 전했다. 이에 18억 5천9백만 원을 들여 특화인프라 시설, 노량진 학원가 활력있는 도심이 조성,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생태공간 조성 등 공사는 올해 말 완공할 계획이다. 명품도시라 하면 일단 깨끗함, 정갈한 이미지를 생각하게 된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정부는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무분별한 광고수단을 지양하고, 업종에 따라 허용될 수 있는 옥외광고물을 모색하는 것도 도심 환경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 일조하기 때문이다. 노량진 명품거리 조성에 불법이라는 딱지는 어떤 것이든 떼고 들어가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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