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시험 지원자 올해도 줄어
상태바
공인회계사시험 지원자 올해도 줄어
  • 법률저널
  • 승인 2013.02.01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학생이 72% 차지...여성 30.7%
 
지난 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2013년도 제48회 공인회계사시험 제1차시험의 지원자가 올해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차시험 총 지원자는 1만63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1만1천498명 대비 7.5%(864명) 감소했으며, 2011년(12,889명)에 비해서는 10.8% 감소한 수치다.


2008년부터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던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지원자 수가 지난해 감소한데 이어 올해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시험 지원자수는 학점이수제와 영어시험대체제도가 시행된 2007년(4,444명) 최저점으로 하여 2008년 6,234명, 2009년 9,102명, 2010년부터 1만명선을 넘기면서 가파르게 증가하다 2011년도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다.


응시지역별로는 서울이 8,862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83.3%를 차지했으며 전년도(9,656명)에 비해 8.2%(794명) 감소했다.

 

부산도 685명으로 전년대비 1.6%(11명) 줄었으며, 대구(468명)와 광주(296명)도 전년도에 비해 각각 8.9%(46명), 6.9%(22명) 감소했다. 반면 대전은 323명으로 지난해(314명)에 비해 오히려 2.9% 증가해 관심을 끌었다.


응시자 중 재학생이 전체의 72%(7652명)를 차지했으며 졸업생이 28%(2887명)였다. 특히 재학생 중 4학년 지원자가 36.9%(3919명)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학년 26.7%(2841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제1차시험은 오는 24일 서울 등 전국 5대도시에서 치러지며 합격자는 4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2차시험 원서접수는 5월 16일부터 30일까지며, 2차시험은 6월 29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치러진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