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시험 1차 6월29일...1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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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시험 1차 6월29일...120명 선발
  • 법률저널
  • 승인 2013.01.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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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5월 1일부터 7일까지 
 
올해 법무사시험의 선발인원도 120명으로 확정되었으며, 시험일정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짜였다. 다만, 2차시험의 경우 추석연휴와 겹쳐 지난해에 비해 조금 늦춰졌다.


법률저널이 올해 법무사시험 일정을 파악한 결과, 1차시험은 지난해보다 하루 앞당겨진 6월 29일로 확정됐다. 제2차 시험은 추석연휴로 인해 1주일 가량 늦어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실시되며, 제3차시험은 2014년 1월 16일 실시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지난해와 같은 5월 1일부터 7일까지 대법원 시험정보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접수시간은 원서접수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토요일 및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1차 합격자는 8월 7일, 2차는 11월 27일이며 최종합격자는 2014년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법무사시험도 노무사시험 등과 마찬가지로 면접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법무사시험도 ‘2차합격=최종합격’이라는 등식이 깨질 가능성이 있다.


법원행정처가 주관하는 법원행시에서 지난해 수험가의 예상과는 달리 면접에서 2명이 떨어지면서 충격을 더했다. 법원행시도 근래에는 2차시험 합격이 곧 최종합격이라는 관행이 굳어졌지만 지난해 관행이 깨졌다.


또한 법무사 인기가 떨어지면서 올해도 출원자가 감소로 이어질지도 또 하나의 관심사다.


법무사시험 지원자는 1999년(제5회) 9,229명을 정점으로 13년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3,511명이 출원해 29.3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이는 전년도(3,798명)에 비해 287명인 7.6% 포인트 감소했다.


이같은 출원자 감소는 법무사 업계의 불황에다 전망조차 밝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로스쿨 도입에 따른 법조시장의 변화 가능성 때문에 법조 유사직역의 불안정성이 신규 진입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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