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립외교원 선발시험...총 4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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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립외교원 선발시험...총 45명 선발
  • 법률저널
  • 승인 2013.01.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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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외교 31명·지역외교 7명·외교전문 5명
외교관 임용예정인원 40명...5명 탈락 예정

 

현행 외무고시(5등급 공채) 시험은 올해까지만 시행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는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4월에 처음으로 실시된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합격자는 1년간 국립외교원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외교관후보자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중 종합교육성적이 우수한 사람을 5등급 외무공무원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올해 외교관후보자는 총 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분야는 일반외교 31명, 지역외교 8명, 외교전문 6명이다. 지역외교에서는 중동·아프리카·중남미에서 각 2명, 러시아·CIS 1명, 아시아 1명이다. 외교전문분야에서는 국제법이 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외에 군축 등 4개 분야에서 각 1명을 선발한다.


최종 임용예정인원은 일반외교 28명, 지역외교 7명, 외교전문 5명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상황에 따라 임용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국립외교원에서 임용에 탈락되는 인원은 5명에 그쳐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합격하면 사실상 대부분이 임용될 것으로 보인다.


4월 27일 치르지는 제1차시험은 외교관후보자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판단능력·사고력 등을 필기시험을 통해 평가한다. 공통 시험과목은 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 영어(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등이다.


선택과목은 일반외교 분야는 독어, 불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중 1과목이며 외국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 지역외교에서는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은 외국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며, 외국어능력검정시험이 없는 아랍어와 말레이-인도네시아어는 3차시험에서 평가하게 된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인정범위는 2011년 1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실시된 시험으로 ‘원서접수마감일’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점수 이상인 시험성적에 한하여 인정된다. 외국어능력검정시험의 인정범위도 같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인정범위는 2010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 원서접수마감일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기준점수(2급 이상) 이상인 시험성적에 한하여 인정된다.

차지훈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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