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공인회계사 '女風'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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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인회계사 '女風'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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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3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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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인 29.8% 기록
총 998명 합격...28.9% 합격률

 

올해 공인회계사시험에서 총 998명이 최종 합격했다.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양일간 실시한 2012년도 제47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확정, 30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1차 합격자 등 총 3,451명이 응시해 최종적으로 998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961명)보다 37명이 늘어난 수치이며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전년도(34.3%)보다 5.4% 포인트 하락한 28.9%였다.


998명 가운데 올해 동차 합격자는 108명, 유예생 864명, 1차 중복 합격자 26명 등이었다.


과목별 부분합격자는 총 1,380명이었으며 제1과목이 22.9%(467명)로 가장 많았으며, 제2과목 20.1%(410명), 제3과목 14.9%(305명), 제4과목 9.7%(198명) 등의 순이었다.


전체수석은 2차시험 총점 456.5점(평균 83점)을 얻은 박동선(26·창원대 세무학과 졸업)씨가 영예를 안았다. 최연소자는 연세대 재학 중인 김준민(20)씨, 최고령자는 정애천(42·한성대 졸업)씨였다.


이번 공인회계사시험에서 여성합격자는 297명(29.8%)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최근 여성합격자는 2009년 20.7%, 2010년 25%, 2011년 25.3%로 줄곧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3세였으며, 26세가 전체의 16.8%(168명)로 가장 많았으며 25세와 27세가 각각 145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시험성적 조회는 31일부터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합격증서는 오는 11~20일 한국공인회계사회(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7길 12)에서 교부된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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