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한국사능력시험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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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국사능력시험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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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2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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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합격률 60%대 유지할 듯

 

 

 

 

 

5급 공채, 법원행시, 교원임용시험 등에서 응시자격 요건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필수가 되면서 한국사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지난 18일 실시된 제1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치러졌다.

 

 

 

이번 시험을 치른 응시자들은 한결같이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고급 시험의 경우도 고등학교 교과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평이다.

 

 

 

응시자 A씨는 "한 2주일 정도 집중적으로 공부한 끝에 무난하게 1급 점수를 획득했다"면서 "이번 시험도 앞서 치른 두 번의 난이도와 비슷하거나 약간 쉬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응시자 B씨는 "고등학교 국정 교과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정도의 난이도로 평가한다"며 "출제경향도 정치사와 문화사 등 특정부문의 편중도 완화되고 고르게 출제된 것 같다"고 평했다.

 

 

 

응시자 C씨는 "이번 고급 시험의 합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아주 쉽게 출제된 같다"며 "올해 들어 난이도가 이전에 비해 크게 하향 조정되면서 앞으로도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들쭉날쭉한 합격률에 비판이 많았지만 올해 들어 60%대로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다. 고급시험의 합격률은 14회에서는 69%, 15회에서는 63%로 각각 기록했다. 따라서 이번 제16회 고급 시험의 합격률도 60%대를 유지할 것으로 수험생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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