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시 합격자들 PSAT 공부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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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시 합격자들 PSAT 공부방법은?
  • 법률저널
  • 승인 2012.06.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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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 등 문제풀이 89.7%
준비기간, 3개월 미만 72.4%

 

행정고시나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PSAT(공직적격성시험) 공부방법은 기출문제 등 문제풀이가 대체적인 전략이다. PSAT은 결국 얼마나 문제풀이로 실전 감각을 유지하느냐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PSAT 공부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적응력도 높다. 올해 행정·외무고시 응시자가 지난해에 비해 30%가량 줄어든데다 문제의 난이도마저 높아져 합격선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응시자들의 전반적인 성적은 오히려 상승했다.


특히 과락자의 비율이 줄어든 반면 평균 60점을 넘긴 '평락'의 비율도 크게 높아졌다. 행정직 전체의 평균 과락률은 8.9%로 지난해(9.3%)에 비해 감소했다. 기술직 역시 13.2%에서 7.5%로 과락률이 '뚝' 떨어졌다. 재경직의 경우 응시자의 83.7%가 '평락'을 넘겨 PSAT에 강했다. 


올해 외무고시 2차 합격자들의 PSAT 주된 공부방법 역시 기출문제 등 문제풀이로 통한 적응력 향상이었다.


PSAT 주된 공부방법을 묻은 설문에 응답자의 약 90%가 '기출문제 등 문제풀이'라고 답했다. '학원'이라고 답한 합격자는 6.9%에 그쳤다.


PSAT 준비기간도 3개월 미만이 전체 응답자의 72.4%를 차지했다. 수험생들 대부분이 12월에 들어서야 PSAT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것과 궤를 같이했다. 다음으로 3∼6개월이 13.8%로 뒤를 이었으며 12개월 이상은 10.3%였다.


PSAT 영역 중 가장 어려운 영역으로는 상황판단이 55.2%로 가장 많았으며 자료해석이 44.8%로 뒤를 이었다. 반면 언어논리를 꼽은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


이번 2차 합격자 중 1차시험 응시횟수는 평균 3.3회였으며 3회 응시가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3%를 차지했으며 4회(17.2%), 2회(13.8%), 1회 응시자는 1명뿐이었다.

차지훈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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