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53%, ““지방직 9급 작년보다 어려웠다””
상태바
수험생 53%, ““지방직 9급 작년보다 어려웠다””
  • 법률저널
  • 승인 2012.05.22 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일 어려웠던 과목 한국사(41%) 꼽아

 

지난 12일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을 치른 학생 5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작년 지방직 9급보다 어려웠다’는 응답이 53%로 나타나 수험생들이 전반적으로 이번 시험에 어려움을 느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시험대비 난이도를 묻는 질문에서 33%의 학생들이 ‘다소 어려웠다’고 답했으며, ‘작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이 23%, ‘매우 어려웠다’는 응답이 20%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을 묻는 설문에서는 41%의 수험생들이 한국사를 꼽았으며, 이어서 영어(38%), 국어(15%), 행정법(4%), 행정학(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직 9급 시험과 관련하여 공단기연구소는 “행정법과 행정학이 비교적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 가운데, 한국사, 영어, 국어는 상대적으로 까다롭게 출제되었다”며, “영어는 아직 까다로운 문법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으나, 내년부터 공무원시험에 사회, 수학, 과학 등 고교 과목이 추가됨에 따라, 수능 스타일의 문제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6월 9일에 있을 서울시 공무원 시험과 관련해 “서울시 시험의 경우 다른 9급 시험보다 난도를 높여달라는 서울시의 요청에 의해 다소 어렵게 출제 된다”며, “남은 기간 동안 5지선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보다 심화학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desk@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