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국제회의 전문인력 육성과 국제회의 유치활동 지원을 위한 ‘국제회의 전문요원 과정’을 14일부터 25일까지 국립외교원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제32차를 맞이하는 ‘국제회의 전문요원 과정’에는 정부부처 및 관련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 기관 직원 약 30명이 국제회의 유치․ 운영․참가와 관련된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국제회의 관련 영어과정, 국제회의 유치․운영 사례학습,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 경합, 모의 국제회의 등 실무와 밀접한 프로그램 및 실습형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교통상부는 1993년 동 과정을 개설한 이래로, 매년 1회씩 국제회의 활동에 필요한 역량 계발을 위한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2011년까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및 유관기관 직원 등 총 669명이 동 과정을 수료하였다.
조은지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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