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외시 1차 합격자 'SKY' 75.4%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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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외시 1차 합격자 'SKY' 75.4% 차지
  • 법률저널
  • 승인 2012.04.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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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32.3%〉연세대23.1%〉고려대20% 順

지난 3일 발표된 2012년도 제46회 외무고시(외무 5등급 공채) 제1차시험 합격자 301명 가운데 서울대 등 'SKY' 출신이 75.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저널이 올해 최초로 외무고시 1차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예측시스템 참여한 합격자 65명 가운데 SKY 출신이 49명으로 75.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외무고시 최종합격자 29명 가운데 이들 3개 대학의 비율(75.9%, 22명)과 비슷한 추이다. 


대학별로 1차 합격자를 보면 서울대가 32.3%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최종합격자 중 서울대 비율은 37.9%(11명)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40%선이 무너져 최근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최종합격자 서울대 출신의 비율을 보면 2007년 50.0%(15명), 2008년 54.3%(19명), 2009년 41.5%(17명), 2010년 48.6%(17명) 등으로 40∼50%선을 유지해왔다.


다음으로 연세대가 23.1%로 뒤를 이었으며 고려대는 20%였다. 최종합격자 현황에서 지난해 연세대는 27.6%(8명)를 차지하면서 전년도(14.5%)에 비해 13.3% 증가하면서 2위 자리를 되찾으면서 서울대와의 격차도 크게 줄였다.


반면 고려대는 지난해(10.3%, 3명)에 부진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무려 18.3% 감소하면서 2위에서 또다시 3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서울대 등 SKY 편중이 완화되면서 중상위권의 수도권 대학들이 선전했다. 서강대는 지난해 2명의 합격자를 내면서 선전했다. 한국외대 역시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배출 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화여대도 잇따라 1명의 합격자를 내면서 여대의 명성을 이어갔다.


올해도 서강대와 한국외대가 선전할지 관심거리다. 서강대는 이번 1차에서 9.2%의 차지했으며 한국외대도 7.7%를 차지했다. 성균관대도 1차에서 4.6%를 차지하면서 올해 최종에서 합격자 배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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