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경찰교육생 1900명 ‘실 경찰 업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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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경찰교육생 1900명 ‘실 경찰 업무 투입’
  • 법률저널
  • 승인 2012.03.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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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안보정상회의를 위해 방범 및 치안유지 활동

 

서울지방경찰청이 27일까지 개최되는 2012년 핵 안보정상회의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갑호비상을 발령했다. 경찰이 이번에 발령한 갑호비상은 경찰의 연차 휴가 사용을 중지시키고 가용 인력이 모두 동원되며 지휘관, 참모 등은 정위치에서 근무하게 되는 것이다.

경찰관 3만 6천여명과 장갑차, 헬기, 고속순찰정 등이 행사장과 정상 숙소 등에 배치되어 회의장 반경 600미터 주변에서 이중 안전펜스와 37개 임시검문소를 운영했다. 서울 시내 모든 지하철 역사 등 테러취약시설에 경찰과 군인 등 5000 여명이 배치됐다. 정상회의의 하루 전날인 25일 새벽 0시를 기점으로 해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건물 내로 출입증 없이 들어갈 수 없도록 했다.

또한 경찰은 경호대비로 인한 인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임용을 앞둔 신임경찰 교육생 1900여명을 방범 및 치안유지 활동에 투입했다. 이강덕 서울지방경찰청장은 행사 성공의 핵심을 교통량 감소로 꼽으며 시민의 관심이 G20때보다 낮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차량 자율 2부제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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