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합격자 상대적으로 점수 낮아
2차시험 합격자 성적 분석
제8회 법무사 합격자의 2차시험 성적 분포를 분석한 결과 53∼54점 미만이 20명인 20%로 가장 많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요청으로 대법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합격자(100명)의 2차시험 전체 평균은 54.72점이며, 53점대에 가장 많이 몰려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 다음으로 54∼55점 미만, 55∼56점 미만이 각각 17명으로 17%를 차지했다. 또 52∼53점 미만이 16명(16%)으로 그 뒤를 이었다.
2차시험 합격선(51.68점)을 기준으로 볼 때 51점 이상∼56점 미만이 79명(79%)으로 가장 두터운 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시험 성적에서 상위권에 해당하는 56점 이상은 21명에 그쳤으며 그 중 65점 이상의 고득점자는 1명뿐으로 이번 시험이 어려웠다는 것을 뒷받침했다.
또 여성합격자(20명)의 평균 점수는 53.48점으로 전체 평균 54.72점보다 1.24점이 낮았다. 53∼54점 미만, 54∼55점 미만, 56∼57점 미만이 각각 4명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52∼53점 미만이 3명이며, 61점 이상(최고득점 61.187점)은 1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주석기자 seok153@lec.co.kr
표1. 제2차시험 합격자 성적 분포
점수대별 | 인원수 | 여성합격자 |
65점 이상 | 1 | - |
63점 이상∼64점 미만 | 1 | - |
61점 이상∼62점 미만 | 2 | 1 |
59점 이상∼60점 미만 | 1 | - |
58점 이상∼59점 미만 | 3 | - |
57점 이상∼58점 미만 | 4 | 1 |
56점 이상∼57점 미만 | 9 | 4 |
55점 이상∼56점 미만 | 17 | 2 |
54점 이상∼55점 미만 | 17 | 4 |
53점 이상∼54점 미만 | 20 | 4 |
52점 이상∼53점 미만 | 16 | 3 |
51점 이상∼52점 미만 | 9 | 1 |
계 | 100(여성합격자 포함) |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