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행정.외무고시 PSAT 총평-자료해석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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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행정.외무고시 PSAT 총평-자료해석영역
  • 법률저널
  • 승인 2012.03.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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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PSAT시험 자료해석 총평
                              

2012년 5급 공채 선발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PSAT의 축이 분석에서 이해로 상당량 이동했다는 것이다. 종전의 시험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쪼개서 그 구성 상태를 판단하는 문제가 주종을 이루고 있었던 반면, 금년의 시험은 진일보된 형태로서 출제자가 그림과 표에 암묵적으로 의도해 놓은 문제 해결 능력을 찾아 재구성하는 이해 영역이 상당히 많이 출제된 것이 앞에서 언급한 특징이 된 것이다. 이전의 시험에서는 약 15% (6문항) 정도의 이해를 요하는 문제가 금년 시험에서는 40% (16문항)로 변화한 것이 시험을 치루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약간 당황스러운 일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는 적성시험이 가지는 본래의 문제 구성상 황금비율 (분석 : 55%, 이해 : 45%)에 접근한 올바른 귀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험의 외형은 예년과 크게 변동한 바가 없어 준비를 철저히 한 수험생은 그 변화를 몸으로 느끼지 못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는 그 외형이 그림의 이해 (4문항), 비율의 의미 (4문항), 분수구조 (2문항), 표의 분석적 이해 (4문항), 보이지 않는 자료의 이해 (4문항), 산포도 (1문항), 교차점 분석 (1문항), 단순자료의 경향성 (1문항), 자료의 읽기 (3문항), 자료의 이해 (4문항), 증가율 이론 (3문항) 구성비 이론 (2문항), 내용의 수리적 분석 (4문항), 등식변환 (1문항), 비교자료의 경향성 (1문항), 지수론 (1문항) 으로 예년과 큰 차이가 없었던 것이 그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금년의 시험은 이것 외에도 매우 큰 변화가 한 가지 더 있다. 이는 미리 예견하였던 바와 마찬가지로 예전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의 중간에 해당하는 복합문항이 다수 등장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자료해석적 외형과 상황판단적 추론능력이 한 문항에 복합되어 있는 형태로 미래의 시험 문제에 대한 사전예고적 성격을 지닌 문항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이제 자료해석 뿐만 아니라 타 PSAT과목을 공부하는 수험생은 변화하는 PSAT의 속도를 반드시 따라잡을 수 있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 단순한 문제의 풀이와 답의 형식만을 암기하고 토의하는 형식의 틀에서 벗어나 출제자의 진정한 의도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공부를 하도록 힘써야 할 것이며, 이는 장기간 꾸준한 사고와 이해가 동반되어야 그 진전이 있음을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

『자료해석의 경우 시험의 결과가 작년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예년보다는 약간 그 평균점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를 염두에 두고 2차 공부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승일 베리타스 학원 자료해석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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