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시험 3년 연속 출원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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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시험 3년 연속 출원자 감소
  • 법률저널
  • 승인 2012.02.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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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3명 지원...전년比 3.6% ↓ 
1차 지원자 3715명...면제자 728명
 
2012년도 제49회 변리사시험의 응시접수가 지난달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결과, 9일 현재 출원자가 전년도에 비해 3.6% 잠정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법률저널이 확인했다. 응시원서 취소기간이 16일까지지만 출원자는 변동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총 출원자는 현재 4403명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전년도(4609명)에 비해 3.6%(166명) 감소한 수치다. 


변리사시험 출원자는 2005년 민간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 후 5천명선에서 안정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다 2008년 다시 영어 기준점수 강화로 5천명 아래로 떨어진 것. 2009년에는 근래 최저인 4310명으로 줄었다가 2010년에 다시 4821명으로 반전을 했으나 이후 줄곧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차시험 출원자는 3715명으로 지난해(3921명)에 비해 5.3%(20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출원자 감소는 최근 로스쿨 도입으로 변호사가 급증하면서 업무영역 다툼으로 변리사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1차시험 면제자는 728명으로 전년도(688명)보다 오히려 5.8%(40명) 늘었다. 1차 면제자 가운데 52명은 1차 재응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179명이 특허청 경력자이다.


한편, 변리사 1차시험은 오는 26일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6개 시험장소에서 실시된다. 부산을 올해 처음으로 확대 시행된 곳이다. 지역별 시험장소는 서울의 경우 목동중, 광운전자공고, 성동공고, 서울디자인고 등이며, 대전은 충남대 인문대학, 부산은 부산지역 상설시험장장이다.

이상옥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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