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차 최저채용지역 ‘고작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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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차 최저채용지역 ‘고작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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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0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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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채 30명 이상 지역 서울이 유일





예년에 비해 적은 인원 선발로 경찰 수험생들의 가슴을 졸이게 한 2012년 제 1차 경찰공무원 채용 공고가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올해 일반 공채와 경행특채를 포함한 전체 선발인원은 415명이다. 이는 2011년 1차 채용규모에 비하면 절반 이하의 채용 인원이다. 2011년 1차에서 공고된 채용인원은 총 1,126명이었다. 그것도 경행특채가 포함되지 않은 일반 공채만 선발하는 수치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1차 시험의 규모가 얼마나 작아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총 415명의 채용인원 중 공채 남자는 255명, 여자는 100명을 선발하며 경행 특채는 남자 42명, 여자 18명을 선발한다. 지역별로 선발되는 일반 공채는 남자와 여자 모두 서울이 가장 많은 채용인원을 공개했다. 서울은 남녀 통합 총 84명을 선발해 본청보다 많은 수를 채용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선발인원이 많은 지역은 제주로 남자 22명, 여자 5명을 선발하며 한 명 차이로 부산이 26명을 선발한다. 남녀 각 5명만을 선발해 총 10명만을 신규 채용하는 지역은 대전과 울산, 전북으로 이 세 지역이 전체 중 가장 적은 선발인원을 발표했다.



원서접수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각 지방청 지정장소에서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신체체력적성 검사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은 5월 7일부터 11일까지다. 필기합격자는 3월 7일, 각 지방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최종합격자는 5월 16일 공개된다.



필기시험 장소는 2월 21일, 각 지방청 홈페이지와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문제이의제기는 2월 25일 오후 3시부터 2월 27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확정정답은 2월 29일 오후 4시에 공고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 후 경찰학교 입교는 5월 19일이다.



101단은 120명을 선발하며 접수기간과 필기시험은 일반 공채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후 신체체력적성 검사는 일반 공채보다 늦은 4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필기합격자 발표는 일반 공채와 동일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20일에 서울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시험에서부터 한국사 과목이 일반 공채와 101단 필기시험에 적용된다. 수험생들은 지역별 선발인원을 확인한 후, ‘예상한 일이었지만 절망적’이라는 반응이다. 경찰청에서는 급격하게 줄어든 채용인원에 대해 “2013년은 공무원 정년연장으로 인해 퇴직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부득이 채용 인력이 전년에 비해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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