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 지원자 '뚝'...전년比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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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차 지원자 '뚝'...전년比10.8%↓
  • 법률저널
  • 승인 2012.02.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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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천498명 출원...1차시험 2월 26일 실시

2008년부터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던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지원자 수가 올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제1차시험 출원자가 11,498명으로 전년도(12,889명)에 비해 10.8%(1,391명) 감소하면서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


1차시험 지원자수는 학점이수제와 영어시험대체제도가 시행된 2007년(4,444명) 최저점으로 하여 2008년 6,234명, 2009년 9,102명, 2010년부터 1만명선을 넘기면서 가파르게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응시자 수는 새로운 시험제도 시행 이전 4개년간('03년도∼'06년도) 평균 응시자(11,631명)수준에 머물렀다. 따라서 앞으로 1차시험 응시자는 11,000여명∼12,000여명 정도로 유지될 것으로 금감원은 예상했다.  

응시지역별로는 서울이 9,656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84%를 차지했으며 전년도(10,957명)에 비해 11.9% 감소했다. 부산도 696명으로 전년대비 10.3% 줄었으며, 대구(514명)와 대전(314명)도 전년대비 각각 3.8%, 2.5% 감소했다. 반면 광주는 318명으로 전년도(300명)에 비해 오히려 6%나 증가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제1차시험 장소 및 시간공고는 10일이며 제1시험은 2월 26일이다. 1차 합격자는 4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과 관련하여 법률, 회계기준, 회계감사기준 등을 적용하여 정답을 구하여야 하는 문제는 시험일(제2차시험의 경우 해당시험 과목의 시험일을 말함) 전일까지 시행된 법률·기준 등을 적용하여 그 정답을 구하여야 한다.


시험일 전에 조기적용이 허용된 법률 기준 등에 관한 문제도 조기적용되는 법률 기준 등이 아닌 시험전일 현재 시행일이 경과한 법률 기준 등을 적용하여 그 정답을 구하여야 한다. 따라서 시험전일까지 공표되지 않았거나 또는 공표되었더라도 조기적용기간인 법률 기준 등을 적용한 답은 오답 처리된다.


다만, 신국제감사기준(New ISA)는 2012년도 공인회계사시험에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기존의 회계감사기준이 출제에 적용된다.


조은지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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