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와 KDI 공동주최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아시아법제 포럼(AFOLIA)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제발전과 법제, 법제경험과 법제정보교류, 도시개발법제, 녹색법제, 재난방지법제, 남북법제 등을 주요의제로 다룬다.
포럼에는 국무총리(축사), 국경위원장(대한상의 회장), 통일부·외교부·노동부 장·차관, 인천지검장, 인천광역시장 등 행정부·지자체 주요인사와 국회 법사위원장, 예결위원장, 박주선 의원 등 국회의원, 입법조사처장이 참여한다.
또 KDI 원장, GGGI 소장, 한국법제연구원장, 인천대·인하대·건국대 총장, 인천상의 회장, 인천지방변협 회장 등 다양한 인사가 참여한다.
아울러 국외에서도 중국 법제판공실 주임, 캄보디아·필리핀·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우크라이나 법무장관, 일본 내각법제국 차관 및 아시아 33개국 법제담당자 50여명 참여한다.
법제처는 “정부기관 주도의 법제정보 교류 채널 확보 및 학계·법조계·산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법제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포럼”이라며 “KSP(지식공유사업) 및 ODA(공적개발원조)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각 기관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 “해외진출기업 및 현지 한인회 등 재외국민에게 세계법제정보를 제공하고 재한 아시아 국민에게 우리나라 법령정보를 안내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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