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외시 등 올 국가고시 출원자수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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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외시 등 올 국가고시 출원자수 큰 폭 감소
  • 법률저널
  • 승인 2001.10.0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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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총출원자 10,518명으로 80년대 이후 최저 지원
검찰사무직, 작년의 476대1에서 245대1로 대폭 하락

 지난 1월 26일부터 7일간 접수한 올 국가고시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정됐다.
지난 14일 행자부는 지난 1일 마감한 각종 고등고시의 우편접수를 포함한 응시원서 접수현황의 최종집계결과를 발표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올 행정고시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 196명보다 34명이 증가했으나 전체 출원인원은 2,028명이 줄어 10,518명으로 마감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올 행정고등고시의 직렬별 접수현황은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의 소폭 증가가 있었음에도, 직렬별 출원인원과 경쟁률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8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던 일반행정직의 경우 올해는 60대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고, 지난해 1,429명으로 476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검찰사무직의 경우는 올해 734명의 지원으로 245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전체 접수인원감소의 큰 원인이 되었다.

제34회 외무고등고시의 경우에도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같은 30명이었으나 출원인원이 303명 감소하고 경쟁률 또한 56대1에서 46대1로 하락, 예상치 못한 결과가 올 국가고시에서 속출했다.

국가고시의 접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떨어진 원인으로는 검찰사무직 지원자의 하락과 최종 합격자가 많은 사시에 수험생이 많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제6회 지방고등고시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 24명에서 23명으로 줄었으나 지난해 보였던 14대1의 경쟁률에서 15대1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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