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로스쿨, 변호사시험 합격률 하락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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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로스쿨, 변호사시험 합격률 하락 추세
  • 법률저널
  • 승인 2003.02.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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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주 변호사시험


2002년 7월 뉴욕주 변호사시험(bar exam)에서 첫 응시자의 합격률이 지난해(79%)보다 3% 포인트 떨어졌고, 일부 로스쿨은 최근 몇 년동안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뉴욕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7월 시험에서 첫 응시자 7,986명 가운데 6,108명이 합격해 76%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코넬과 뉴욕 유니버서티는 3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들 대학의 올해 첫 응시자의 합격률은 각각 97%로 지난해보다 1% 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이번 통계에서 눈에 띄는 점은 커니 로스쿨은 첫 응시자의 합격률이 겨우 50%에 그쳐 이는 지난해보다 19%P, 2000년보다는 무려 24%P나 떨어진 수치다. 투로우 로센터도 지난해보다 4%P 떨어진 58%로 추락했다. 이들 대학들이 뉴욕주 변호사시험 전체 합격률을 하락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골드스테인 커니 대학 총장은 "걱정과 실망이 크다"며 "앞으로 로스쿨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로스쿨의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반면에 컬럼비아 로스쿨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94%의 높은 합격률을 보여 3년 연속 3위를 지켰다. 포드햄 로스쿨은 지난해보다 4%P 떨어졌지만 89%로 4위 자리를 확고히 유지했다. 합격률이 약간 하락한 로스쿨은 브루클린 2%P, 카도조 3%P, 시러큐스 2%P 등이다.
 
뉴욕 유니버서티나 코넬 로스쿨 이외에도 지난해보다 합격률이 상승한 대학들은 세인트 존스가 1%P 상승한 83%, 페이스가 2%P 오른 71%, 홉스트라는 2%P 상승한 79%, 버펄로는 2%P 상승한 73%였다. 
 
컬럼비아처럼 올버니와 뉴욕 로스쿨(NYLS)도 각각 77%, 72%로 지난해와 같은 합격률을 보였다.


<뉴욕주 로스쿨 변호사시험 합격률>
※순위는 2002년 7월 시험의 합격률 기준

Law School
July 2002
2001 July
2000 July
July 1999
July 1998
1. Cornell
97%
96%
94%
91%
94%
1. New York University
97
96
94
94
97
3. Columbia
94
94
92
92
92
4. Fordham
89
93
85
86
89
5. Cardozo
83
86
75
74
80
5. St. John's University
83
82
78
78
81
7. Brooklyn
80
82
74
78
85
8. Hofstra
79
77
63
74
80
9. Albany
77
77
75
76
81
New York State Average
76
79
75
75
78
10. Buffalo
73
71
73
73
75
11. NYLS
72
72
72
58
70
12. PACE
71
69
67
67
73
13. Syracuse
70
72
58
65
75
14. Touro
58
62
69
62
63
15. CUNY
50
69
74
64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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