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합격자 연령을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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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합격자 연령을 살펴보니
  • 법률저널
  • 승인 2011.09.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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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26.09세...젊은층 증가세 지속
 
지난 1일 발표된 2011년도 제46회 공인회계사시험에서 '25세 미만'의 합격자가 소폭 증가하면서 평균연령도 전년도에 비해 약간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법률저널 요청으로 금융감독원이 밝힌 합격자의 연령별(발표당시 만나이 기준)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합격자 961명의 평균연령은 26.09세로 나타났으며 지난해(26.14세)로 나타났으며 지난해(26.49세)보다 0.05세 낮아졌으며 2009년(26.49세)보다는 0.40세 떨어졌다.


최근 합격자의 평균연령을 보면 2006년 27.31세를 정점으로 2007년 24.26세로 뚝 떨어졌다. 하지만 2008년 26.59세로 다시 높아진 이래 3년 연속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이 올해 합격자의 평균연령이 전년도에 비해 약간 하락한 것은 30세 미만의 합격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30세 미만의 합격자는 총 878명으로 전체의 91.4%를 차지했으며 전년도(91.2%, 869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2009년(87.9%)에 비해서는 3.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또한 25세 미만에서도 총 258명으로 26.8%였으며 지난해(26.0%, 248명)에 비해 0.8% 포인트 증가했으며 2009년(22.5%)에 비해서는 무려 4.3%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30세 이상'은 8.8%(84명)에서 8.6%(83명)로 감소했으며 2009년(12.1%)에 비해서는 3.5% 포인트 떨어졌다.


올해 1차 합격자의 평균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1차시험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5.45세로 지난해(25.49세)보다 약간 낮아졌으며 2009년(26.50세), 2008년(26.66세), 2007년(26.67세), 2006년(27.26세)에 비해 더욱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26세가 17.4%(167명)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장 많았지만 2009년(18.3%)과 2010년(17.9%)에 비해서 소폭 감소했다. 다음으로 25세(16.1%, 155명), 27세(15.2%, 146명), 24세(11.8%, 113명), 28세(11.2%, 108명) 등의 순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와 같은 순이다.


35세 이상의 연령별에서는 △35세 4명(지난해 2명) △36세 2(3명) △37세 1명(1명) △39세 2명(1명) △40세 2명 등이다. 지난해는 40세에서는 합격자를 내지 못했지만 올해는 2명이었으며 41세 이상은 합격자를 내지 못했다.


한편, 2012년 제47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올해 하반기까지 시험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학점이수소명과 영어시험성적확인 신청은 내년 1월 19일(목) 오후 5시까지, 학점이수과목인정신청은 올해 11월 25일(금) 오후 5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내년도 응시원서접수는 제1차시험은 2012년 1월 11일부터 25일까지며, 제2차시험은 2012년 5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내년도 제1차시험 시행일은 2월말 및 제2차시험은 6월말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당해 신청서와 시험서류가 서류접수 마감시각까지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에 도달하여야만 접수된 것으로 처리된다. 등기우편의 경우 접수마감일시까지 도달분만 유효하다.


또한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접수하지 않는다. 다만, 응시원서는 접수 마지막 날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 24시간 접수한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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