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7일 치러지는 순경 2차 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의 마지막 경찰 공무원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긴장감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웅진패스원 공무원(대표 서영택)에서는 경찰 공무원 강사들과 함께 순경 2차 시험의 막판 대비 전략을 알아보았다.
 
 
* 과목별 학습전략 *
 
경찰학개론 – 공병인 "단계별로 전략적인 마무리를 하라"
 
먼저 남은 20여 일의 기간을 3~4단계로 나누어 정리한다. 나눠놓은 단계 중 초반부에는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 아닌 기존에 알던 내용들을 시험에 임하여 실수 하지 않도록 정리하고 확실한 암기를 하여야 한다.

중반부에는 기출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보는 것이 좋다. 다만 그냥 풀어보는 것이 아닌 지문 하나하나를 꼼꼼히 보고 모르는 내용은 따로 정리해 둔다. 후반부에는 따로 정리해 놓은 기출문제의 지문들과 그 동안 모의고사나 기타 문제를 풀어 보았을 때 틀렸던 문제만 보는 것이 반복되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시험 전 날이나 시험 당일 경찰학 개론에 있는 숫자관련(임기나 의결정족수 등)암기사항을 실수가 없도록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영어 – 신성일, 장종재 "3회독을 목표로 정리하자"
 
먼저 문법과 같은 경우, 자신이 보던 문제집을 가지고 문제를 풀면서 맞는 문제와 틀린 문제를 분류하고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까지 작성할 필요는 없으나 정확히 표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2회독 시에는 틀린 문제만 다시 한 번 풀어보면서 이론 부분도 같이 확인 한다. 3회독 시에는 교재 전 영역의 문제를 풀면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답을 확인한다. 문법을 별도로 학습하지 않고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감각을 유지하도록 한다.

어휘 및 생활영어와 같은 경우 그 동안 자신이 풀어왔던 어휘문제나 자료를 모아서 여러 번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보기 예문에 나온 단어를 확인해가며 문제를 풀어본다 2회독 시에는 문제와 정답의 동의어를 확인한다. 3회독 시에는 1시간에 볼 수 있는 양을 늘린다. 3회독에서는 100문제 혹은 200문제까지 볼 수 있도록 속도를 올린다. 마지막 순간에는 3시간 안에 자신의 어휘집을 다 볼 수 있도록 학습에 매진한다.

독해 영역과 같은 경우, 복습 시에 답의 근거가 되는 문장이 지문에 어디에 있는 가를 확인하면서 읽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새로운 독해에 대한 불안감은 학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보거나 학원 모의고사 자료를 시간을 두며 풀어가며 가볍게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형소법 – 이준현 "절차의 흐름을 완벽하게 파악하라"
 
형사소송법 과목은 점점 난이도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형사소송절차의 흐름파악과 조문의 유기적 해석, 판례의 정확한 이해와 암기 등이 동반되어야 함을 인지하여야 한다. 우선적으로 절차의 흐름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법조문 및 규칙 또한 꼼꼼하게 확인하고 분석하여 법조문의 내용을 친숙하게 하여야 한다. 물론 조문 상호간의 연결이나 조문의 위치도 소송법에서는 중요하다.

아울러 대법원 판례를 정확히 숙지하여 결론 부분들이 자동적으로 입에 베어 나올 수 있도록 학습하여야 한다. 기출문제의 습득에 중점을 두고 박스형이나 사례형 등 난이도 있는 문제를 습득하는 데도 주력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는 평소에 습득했던 이론들을 시험 막바지에 집중적으로 반복하여 고득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개정부분인 변호인의 권한, 피의자신문, 긴급체포, 영장실질심사, 구속의 절차, 보석, 적부심사, 압수물의 처리, 영장주의의 예외, 수사상의 증거보전, 재정신청, 공소시효, 공판의 준비, 공판 기일의 절차, 궐석재판, 증인신문, 국민 참여재판, 증거, 상소, 소년형사절차 파트 등은 중점적으로 정확히 확인해 두어야 한다.
 
형법 – 송헌철 " 단순 암기사항도 놓치지 말라"
 
형법시험에서 조문과 관련된 문제는 1문제 이상 나오는 필수 부분이다. 따라서 조문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① 미수범 처벌규정 유무, ② 예비음모 처벌규정 유무, ③ 목적범과 비목적범의 구별, ④ 친고죄와 반의사불벌죄의 구별, ⑤ 위험범과 침해범의 구별 내지 위험범 중 구체적 위험범과 추상적 위험범의 구별 문제 등 단순 암기사항을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형법시험에서 판례의 비중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최신 3~4개년 판례를 반드시 정리하고 기출판례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수사학 – 정연균 " 기본교재를 반복해서 회독 수를 늘려라"
 
이번 2차 시험을 끝으로 순경 공채시험에서 수사 과목은 마지막 시험이 되었다. 최근 순경 공채, 경간부, 경찰 승진 기출 문제를 살펴보면 수사 과목에서 중요시 되고 기본이 되는 부분에서 주로 문제가 출제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중점적으로 활용하여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교재로 준비하여 수험 공부 량을 늘리는 것을 삼가고 다독 위주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때에는 정리된 기본서로 반복해서 회독 수를 늘려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험 보기 직전, 필수로 전체 과목을 보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한다.
 
시험에 대한 준비는 비단 학습 전략뿐만 아니라 컨디션 관리에도 필요하다. 최소 시험보기 2주 전부터는 7시 이전에 기상해서 8시부터 정상적인 학습에 들어갈 수 있는 습관을 지녀야하며, 10시~12시 사이에는 자리에서 이동도 하지 말고 학습하여 집중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시험장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시험 당일에는 신분증과 시험장 교통편, 컴퓨터용 사인펜 등 준비사항 등을 확인하여 시험장에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편, 웅진패스원 공무원(gosi.passone.net)에서는 시험 전 최종 학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8월 15일부터 노량진 백이 빌딩에서는 일주일간 형법, 수사, 영어, 형소법, 경찰학 과목에 대한 파이널 일일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일일특강은 온라인 문제풀이 과정, 형사법판례특강과 함께 수강한다면 빠른 시간 안에 핵심 내용을 복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최종적으로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고 취약점을 파악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8월 21일에 실시되는 경찰 공무원 모의고사에 응시하여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문의02 870 8500 /웅진패스원 공무원  gosi.passo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