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외시 1차 응시율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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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외시 1차 응시율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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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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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행정직 86%...기술직 81.2%
 
지난 26일 실시된 2011년도 행정·외무고시 1차시험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011년도 행정·외무고시에 원서를 접수한 출원자 1만7천928명 중 1만5천369명이 응시해 평균 85.7%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89.0%) 보다 3.3% 하락한 수준으로 출원인원 증가에 따라 응시율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행정고시 행정직은 1만2천107명이 응시, 86.0%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해(89.2%)에 비해 3.2% 떨어졌다. 기술직도 1780명이 응시해 81.2%의 응시율로 전년도(86.0%)에 비해 약 5% 떨어져 낙폭이 더 컸다.

외무고시는 1482명이 응시, 89.3%의 응시율로 전년도(90.9%)보다 소폭 하락했다. 외교통상직의 응시율은 91.5%에서 89.9%로 소폭 떨어진 반면 영어능통자는 83.3%에서 85.1%로 높아졌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는 러시아능통자와 아랍어능통자는 각각 81.0%, 86.7%를 기록했다.

직렬별로 보면, 행정직에서는 재경이 91.0%의 응시율로 가장 높은 반면 올해 출원자가 급격히 증가해 경쟁률이 껑충 뛰었던 법무행정이 64.1%로 가장 낮았으며 전년도(73.1%)에 비해 무려 10%가까이 감소했다. 검찰사무(70.0%)와 출입국관리(73.2%)도 응시율이 저조했다.

출원자가 가장 많은 일반행정(전국)은 89.2%로 전년도(91.3%)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지역 역시 91.2%에서 88.1%로 떨어졌다.

기술직에서는 일반농업(지역)이 93.3%로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100.0%)에 비해 7% 가까이 떨어졌다. 산림자원(지역)이 71.4%로 응시율이 가장 낮았고,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기계는 84.1%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이상옥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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