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법고시 16명 선발 확정
상태바
올해 입법고시 16명 선발 확정
  • 법률저널
  • 승인 2011.02.11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서직 1명 채용...1차 4.9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12년부터

올해 입법고시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1명이 늘어난 16명으로 확정됐다. 따라서 기존 직렬의 선발인원은 ▲일반행정 6명 ▲법제직 3명 ▲재경직 6명으로 지난해와 같지만 최근 선발인원이 없었던 ▲사서직에서 1명이 늘었다. 사서직 합격자의 경우 국회도서관이 근무한다.   


2011학년도 제27회 입법고시 제1차시험은 4월 9일(토) 치러지며, 합격자는 4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된다. 제2차시험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제3차시험은 7월 20일부터 양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인정범위는 2009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서, 원서접수마감일(3월 4일)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기준점수 이상인 시험성적에 한하여 인정된다.


영어성적 소명 방법은 원서접수 시에 당해 영어능력검정시험명, 등록번호(수험번호), 시험일자 및 점수 등을 표기하여야 한다. 영어능력검정시험기관을 통해 성적조회가 불가능한 경우 응시자 본인이 성적표 원본 제출 등을 통하여 소명할 수 있어야 하며, 향후 제출요구가 있을 시에 즉시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박희태 국회의장이 올해부터 시험과목에 국사를 포함할 것을 지시하면서 논란이 됐던 한국사는 예정대로 2012년부터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2급 이상 자격자로 입법고시 응시자격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최근의 한국사교육 강화 움직임에 맞추어 2011년도 제27회 입법고시 최종 합격자에 대하여는 신임관리자 교육과정에 한국사 교육 추가, 일정기간 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성적 획득 의무화 등을 통하여 국회 공무원의 역사의식을 제고시킬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당초예정대로 내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도입 결정에 대해 합리적인 결정이라면 반겼다. 한 수험생은 "혹여라도 한국사가 이번 일차부터 적용될까봐 노심초사했었다"면서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닌가 싶어서 안도하고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