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간부 경쟁률 역대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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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간부 경쟁률 역대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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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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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5일 필기시험 실시, 경쟁률 69대 1 기록



소방간부후보생 필기시험이 내년 1월 15일에 있을 예정이다.

지난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소방간부 시험의 원서 접수를 받은 결과 경쟁률은 69대 1로 최근 3기수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방방재청에서는 올해부터 2년에 한 번씩 40명을 선발하는 대신 매년 20명씩 채용하는 것으로 소방간부시험을 변경했으며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에서 각각 10명씩(여성1명 포함) 선발한다.

이에 관해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수험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채용제도를 변경했다” 고 밝혔던 바 있다.

내년 1월 15일에 치러지는 필기시험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15~16일 실기 및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필기시험은 객관식 6과목으로 필수 5과목과 선택 1과목으로 필수 과목은 인문사회·자연 계열 모두 헌법, 한국사, 영어, 소방관계법규 등 4과목 외 인문사회 계열에는 행정법, 자연 계열에는 자연과학개론 과목이 추가된다.

필수 5과목 외에 행정학, 소방학개론 등 인문사회 계열에서는 10과목, 물리학개론, 기계학개론 등 자연 계열에서는 8개의 과목 중 각 1과목씩을 선택 과목으로 정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들은 1년간의 합숙 교육 후, 소방위(6급상당)으로 임용돼 119안전센터장, 119구조대장 등의 직책을 맡는다.

한편 2009년과 올해의 경쟁률은 각각 46대1과 51대1을 나타냈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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