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경찰학원이 사이버경찰청에 ‘경찰공무원 임용령 입법청원안’ 을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경찰학원은 성명을 통해 “경찰행정특채 시험 회수를 증대할 것”과 “특채시험 과목에서 수사1을 일반 공채와 동일하게 한국사로 변경할 것” 을 이야기했다.
이러한 제안 이유에 대해 우리경찰학원은 “특채 시험과목과 공채 시험과목이 상이해 경행과 학생들은 특채 대비와 공채 대비를 따로 해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순경 공채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5과목만 준비하면 되지만 경행과 학생들은 7과목을 준비해야 하므로 특채 기회를 1년에 2번으로 증대할 것과 특채 시험 과목을 공채 시험과 동일하게 변경할 것이 이번 입법청원안의 요지다.
우리경찰학원 관계자는 이러한 법안이 통과된다면 “행정학과 학생들만의 혜택이 되어 대학 내에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으며 고등학생들의 경행과 지원률도 높아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우리경찰학원은 ‘경찰공무원 임용령 입법청원안’에 동의하는 경행과 학생들과 경찰학원 입법청원 동의서명을 모을 계획이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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