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의 직업 평론 - 국제 중재법전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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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의 직업 평론 - 국제 중재법전문 변호사
  • 법률저널
  • 승인 2010.12.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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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에도서 협상 기술도 배워야

 


김준성 연세대 직업 평론가

협상을 국제적으로 하기로 하고 다양한 나라를 많이 돌아다니면서 이들은 중재의 일을 한다. 이들은 국가 간에 분쟁을 조정하거나, 회사와 회사, 회사와 개인 간의 분쟁을 다루는 일을 한다.

이런 일을 하려면 대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외국어로 대화한다. 영문으로 편지를 보내기도 하고 이메일 대화를 하기도 한다. 법학을 학습하면서 로스쿨에서 협상의 기술을 배우는 노력이 긴요한 것이다.

상사 중재의 일을 하는 경우, 상사법을 수강하고 판례 연구를 해야 한다. 소송 전에 재판을 거치기 전에 협상으로 당사자 간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중재라고 한다. 중국의 중재법들은 중재 규칙에 의해서 양당사자들이 협의해서 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런 상사 중재의 경우, 케이스를 많이 학습 할수록 좋다. 중재 판정부에서 이런 것을 많이 다룬다.

중제합의는 국가마다 다르지만 서면에 의해서 한다. 공정성과 독립성이 이 분야의 변호사에 의해서 다뤄지므로 양당사자의 공평성 보장을 위해서다.

국제 중재의 계쟁 사건은 생각 보다 많다. 외국을 돌아다니면서 일하고 싶은 분들은 국제 분쟁 전문 중재변호사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도 좋습니다.

중국 같은 경우는 중재법에 의해서 중재위원회를 만들고 중국 국제상회에 조직이 만들어져서 중재를 하게 한다.

한국의 기업 S가 캄보디아에 건설 수주를 하고 나서 분쟁이 생기면 재판으로 문제를 다루기보다는 중재변호사의 중재로 문제를 푸는 것이 좋은 경우도 많다. 협상을 즐기면서 대화를 하기를  피곤해 하지 않는 성향의 인재들이라면 국제 중재법 전문 변호사를 지향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nnguk@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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