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앞둔 2차생, 평상심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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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앞둔 2차생, 평상심을 찾아라
  • 법률저널
  • 승인 2002.11.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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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2차시험 합격자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수험생들이 흥분하고 있다. 본지 게시판에는 이와 관련된 글이 하루 백여 개 이상 올라올 정도로 봇물을 이루고 있어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엿보게 한다. 지금쯤 관련 수험생들의 마음은 착잡, 긴장, 떨림, 근심, 불안, 내심기대, 우울, 자포자기, 절망 등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수험생들의 입장에선 냉정을 회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평상심(平常心)을 유지하기란 유혹에 저항하는 일만큼이나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본지 게시판에는 시험직후 어려웠던 과목에 대한 토론이나 정보성 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지만 최근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수험생들이 극도로 긴장. 이를 틈탄 루머성 글들이 난무하고 게다가 시시비비로 욕설을 주고받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과락과 관련된 과목의 채점평이라던가 특정 과목의 경우 성적을 올려주고 있다는 등 근거 없는 이야기들이 꼬리를 물며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일부 수험생들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는 싫어한다며 비판하고 있다. 공론(空論)으로 더 이상 마음 조리며 기다리는 수험생들을 심리적 공황으로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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