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면접, 115명은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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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면접, 115명은 집으로...
  • 법률저널
  • 승인 2010.10.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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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면접, 115명은 집으로...

사회이슈·상황제시형 철저 준비 필요

면접 대비 이렇게 하라

금년 국가직 7급 공무원 공채 면접시험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각 직렬별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번 7급 시험 필기시험은 127명이 초과 합격하였고 이 중 12명이 면접을 포기하여 최종 관문인 면접시험에는 최종 선발인원 대비 115명이 초과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면접은 오전 오후 응시자로 구분 실시되며 개인별 세부 사항은 10월 21일 사이버 국가고시 센터를 통해 게시된다. 쟁쟁한 경쟁자들이 몰린 만큼 개별면접과 개인발표에 각별한 준비와 면접 노하우가 필요하다.


■ 개별면접...진실하라

면접이 시작되기 전 응시자들은 사전조사서 및 PT자료를 우선 작성하게 된다. 사전조사서에는 봉사활동 경험 등의 개인적인 자료를 적되, 육하원칙에 맞추어 성실하게 작성한다. 개별면접은 사전조사서를 바탕으로 답변의 진실여부를 검증하는데 중점을 둔다.

따라서 길고 상세한 이야기를 적기보다는 간단한 문장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면접관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과거 7급과 9급의 면접을 비추어 볼 때, 봉사활동 경력이나 집단에서의 역할에 대한 질문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준비하지 못한 질문을 받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별면접은 면접자의 진실 여부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질문에 따라 일관성 없이 대답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면접 복장은 깔끔한 정장으로 여자는 흰 블라우스에 검은색 스커트, 남자는 푸른색 계열의 넥타이를 착용하면 좋다.


■ 개인발표...논점 유지해야

개인발표는 면접 전 주제에 맞춰 작성한 PT자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제와 함께 몇 가지 자료들이 주어지면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쓴다.

참신한 답변을 위해 억지스러운 답변을 하기보다는 원론적인 답변이라도 솔직하게 답하는 것이 좋다.

개인발표에서는 발표와 미리 작성한 답변이 일치하는지, 주제에 대해 얼마나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지를 중점으로 판단한다.

특히 개인발표 시 눈빛과 자세, 발음에 유의하도록 해야 한다. 응시자들은 자신이 발표할 자료를 손에 들고 보기보다는 머릿속에서 정리를 한 뒤 정자세로 답변하는 것이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최근 면접 경향에 따른 봉사정신 등의 공직적합성 검정강화 방침 이외에도 상황제시형, 경험형 질문들 역시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도 필요하다.

참고로 이번 면접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및 중앙공무원교육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김현희 기자 http://gosi.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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